(주)에스엔에스 부스 전경 / 사진. 여기에
K-BATTERY SHOW 2025가 9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경기 고양시 KINTEX 제1전시장 4·5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배터리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이차전지 소재, 부품, 장비 분야의 최신 기술과 안전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위험물 보관함 및 산업 안전 장비 전문기업 (주)에스엔에스(이하 에스엔에스)는 이번 전시에서 배터리 화재에 대비한 자동 안전 보관함(SF-AL3R-BTS-E)을 선보였다. 최근 배터리 외부 노출로 인한 화재 및 이차 화재 발생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에스엔에스의 제품은 안전한 배터리 보관과 화재 예방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 안전 보관함 / 사진. 여기에
해당 보관함은 FM 인증 위험물 보관함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내부에는 ▲70도 자동 문닫힘 오토 도어 ▲온도 감지기 및 염기 감지기 2개 ▲146도에서 작동하는 친환경 가스 기반 자동 소화 시스템 등이 적용돼 있다. 화재 발생 시 사용자는 경고음을 통해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배터리 충전이 필요한 경우 배전함을 통해 누전 차단기와 멀티 콘센트를 이용한 안전 충전도 가능하다.
에스엔에스 관계자는 “SF-AL3R-BTS-E는 단순 보관용이 아닌 화재 안전성을 극대화한 특허 기술이 적용된 자동 안전 보관함으로, 산업 현장, 학교, 연구실, 농어촌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뛰어난 제조시스템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인증서와 특허를 보유하며, 수백 종의 위험물 보관함, 작업대, 공구함을 제조·판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스엔에스는 배터리 안전 관리와 관련한 산업용 솔루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용자와 기업이 직면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을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