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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회적 대화 로봇 개발 일본, 사회적 대화 로봇 개발 정대상 기자입력2015-01-26 09: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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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로봇이 살 수 있는 사회의 실현 / 인간이 대화에 참가하고 있는 감각(대화감)을 기억하는 로봇의 실현은 곤란 / 다양한 시선 표현 기능을 구사하고 로봇끼리의 대화에 인간을 참여함으로써 인간에게 충분한 대화감을 줄 수 있는 사회적 대화 로봇 개발 / 소프트웨어?콘텐츠의 개발과 인간의 생활환경에 있어서의 실증과 보급을 목표 - 


일본 과학기술 진흥기구(이하, JST)에서 어른 로이드와 어린이 로이드가 이러한 새로운 로봇을 소개하는 안드로이드와 로봇만의 세계 최초의 보도 발표를 실시하였다. 

JST 전략적 창조 연구 추진 사업에서 오사카(Osaka, 大阪) 대학 대학원 기초 공학 연구과와 일본 Vstone 주식회사와 공동으로 사회적 대화 로봇 ′CommU : Communication Unity′와 ′Sota : Social Talker′를 개발하였다. 

최근 로봇 연구로는 인간과 대화할 수 있는 로봇 개발이 주목받고 있지만 인간이 인간과 대화할 때 가질 수 있는 대화감(대화에 참가하고 있다는 감각)과 동등한 감각이 주어지는 로봇은 실현되고 있지 않았다. 

본 연구 그룹은 여러 로봇끼리의 대화를 인간에게 보이게 하는 것을 기본으로 보다 고도의 대화감을 실현하는 새로운 형태의 테이블 톱형 대화 로봇 ′CommU′와 ′Sota′를 개발하였다. 이 로봇과의 대화에서는 로봇이 인간을 향해 이야기하고 있는지, 로봇을 향해 이야기하고 있을지가 분명히 구별할 수 있다. 또한 동시에 대화의 참가자가 되는 인간이나 로봇을 무시하고 있도록 안보이는 사회적 행동도 할 수 있다고 한다. 

′CommU′는 안구부, 머리 부분, 동체부로부터 구성되는 풍부한 자유도(주 1)를 가지고 있는 기구를 이용하는 것으로 다양한 시선 표현을 실현하고 있다. 로봇끼리 대화하면서 때때로 참가자(인간)에게 질문을 하여 동의를 요구하는 것으로 참가자가 로봇과의 대화감(대화에 참가하고 있는 감각)을 기억하면서 로봇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Sota′는 ′CommU′의 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인간과 관련되는 로봇을 폭넓게 보급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된 로봇 플랫폼(주 2)이라고 한다. ′CommU′에 비해 보다 간단한 기구를 채용하는 것과 동시에 로봇 크리에이터에 의한 친해지기 쉬운 캐릭터 디자인을 도입하여 일반 가정에서의 보급을 목표로 할 예정이라고 한다. 

향후에는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개발 환경을 정비하는 것과 동시에 인간의 생활환경에 있어서의 정보 제공?생활 지원?커뮤니케이션 지원?학습 지원이라는 대화 로봇에 의한 어플리케이션의 실증을 진행시켜 사회에서의 보급을 진행시킬 것이라고 한다. 

상기 연구과제에서는 특정 상황과 목적에 있어서 자율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기능, 복수의 정보 전달 수단을 이용하여 사회적 상황으로 여러 인간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 등 실제 사회에 있어 인간과 친화적으로 관련되어 인간과 공생하기 위한 자율형 로봇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봇 개발의 확대와 더불어 로봇 연구는 일상적인 장면에서 위화감 없이 작동하는 로봇 연구에 초점을 옮기고 있고 일반적인 생활 환경 속에서도 인간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로봇의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음성 인식기술의 발전에 의해 현재 인간과 음성 언어로 교환을 하는 기능을 가진 로봇이 개발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이 인간과 대화할 때 느끼는 자연스러운 대화감(대화에 참가하고 있다고 하는 감각)과 동등한 감각을 로봇의 기능으로서 갖게 하는 것은 용이하지는 않았다. 

본 연구 그룹에서 이번 개발한 ′CommU′는 복수 로봇끼리의 대화를 인간에게 보이게 하는 것을 보다 고도의 대화감을 실현하는데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대화 로봇이다(<그림 1> (상)). 인간에게 대화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인간과 로봇과의 대화와 로봇끼리의 대화 양쪽 모두를 높은 레벨로 양립시킬 필요가 있다. 이것에는 로봇이 인간을 향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과 로봇이 로봇을 향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분명히 구별할 수 있고 동시에 대화중에 참가자가 되는 인간이나 다른 로봇을 무시하고 있도록 안보이는 사회적 행동이 요구된다(<그림 1> (하)). 

′CommU′는 소형 로봇으로는 통상 채용되지 않는 안구부, 머리 부분, 동체부로부터 구성되는 풍부한 자유도의 기구를 이용하여 시선 방향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러한 자유도의 사용구분에 의해 인간을 닮은 미묘한 사회적 행동을 실현할 수 있다(<그림 2> (상)). 즉 로봇끼리의 음성인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 세련된 형태로 실현되는 대화와 로봇과 인간과의 대화가 위화감 없이 연결되는 것으로 인간은 고도의 대화감을 느끼면서 로봇끼리의 대화를 들을 수 있다. 

′Sota′는 동일한 형태에 의한 대화를 실현될 수 있는 로봇이지만 안구와 완부의 자유도를 떨어뜨려 보다 심플한 기구를 채용하는 것과 동시에 로봇 크리에이터의 디자인에 따른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을 도입하여 일반 가정으로의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림 2> (하)). 

′CommU′도 ′Sota′도 인간 생활환경에 있어서의 보급을 목표로 하여 소형화, 운동계의 정음화, 인간의 손가락을 삽입되지 않도록 외장의 디자인을 채용하였다. 

또한 본 기자 회견에서는 JST 전략적 창조 연구 추진 사업 CREST로 개발한 2대의 안드로이드의 어른 로이드와 어린이 로이드가 새로운 사회적 대화 로봇인 ′CommU′와 ′Sota′를 소개하여 안드로이드와 로봇만의 세계 최초의 보도 발표가 되었다고 한다(<그림 3>). 

향후 대화감의 실현을 위한 사회적 행동의 실장을 진행시키는 것과 동시에 소프트웨어?콘텐츠 개발 환경을 정비하여 플랫폼으로서의 성숙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자폐증 스펙트럼이 있는 커뮤니케이션에 장애를 가진 아이를 치료하는 전문 클리닉의 진찰실에 도입하여 이러한 사회적 대화 로봇과의 대화를 이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검토를 통하여 사회로의 보급을 진행시킬 예정이다. 이러한 로봇의 대화 콘텐츠는 Vstone 주식회사와 본 연구 그룹이 협력하여 대비할 예정이라고 한다. 

인간의 생활환경에 있어서의 보급을 목표로 하여 ′CommU′나 ′Sota′를 이용해 정보 제공?생활 지원?커뮤니케이션 지원?학습 지원이라는 사회적 대화 로봇에 의한 어플리케이션의 실증을 진행시키는 것으로 정보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 생활에 새로운 변혁을 가져오는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 

<용어 해설> 
(주 1) 자유도 
관절을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움직일 수 있을 방향이나 회전을 각각 1자유도라 한다. 
(주 2) 로봇 플랫폼 
기술을 발전?보급시키기 위한 기반(토대)이 되는 로봇.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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