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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금속 및 비철금속 산업 전문전시회 설명회 개최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주조/야금/열처리/캐스팅 전시회


13회 GIFA - 국제 주조기술 전시회
9회 METEC - 국제 야금기술 및 장비 전시회
11회 THERMPROCESS - 국제 공업로 및 열처리 기술 전시회
4회 NEWCAST 국제 캐스팅 전시회
4년마다 개최되는 5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금속 및 비철금속 산업을 위한 전문 무역 전시회인 GIFA/METEC/THERMPROCESS/NEWCAST가 2015년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12월 11일(목), 서울 조선호텔에서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회의 한국대표부인 라인메쎄(주)는 상기 전시회 주최측 대표 요아힘 쉐퍼(Mr. Joachim Schafer)씨와 독일 기계 및 설비공업협회(VDMA)의 야금/금속 분과위원회 대표 티모 뷰르츠 박사(Mr. Dr. Timo Wurz)가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GIFA/METEC/THERMPROCESS/NEWCAST(www.gmtn.de)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금속 및 비철금속 업계의 동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세계 금속산업 전체의 모습을 보여 줄 GIFA, METEC, THERMPROCESS, NEWCAST 4개의 금속관련 전시회의 참가 신청율이 매우 높아, 총 2,000여 개의 참가사가 뒤셀도르프 전시장 12개 전시홀에서 최신기술과 첨단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Bright World of Metals"라는 표제를 달고 있는 이 전시회는 국제적 성격 또한 뛰어나, 54%의 참관객이 독일 이외의 유럽지역이나 다른 대륙에서 왔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관련업계가 이 전시회를 세계를 선도하는 최고 행사로 보고 있다는 중요한 증거다.
뒤셀도르프 전시회장의 전시홀 3-17을 차지한 "Bright World of Metals"는 4개 전시회 중 GIFA의 규모가 가장 클 것이며(전시홀 10-13 및 15-17), 전시홀 11에는 다이캐스팅 장비 및 주변기기가 자리 잡고 있고 캐스팅과 피딩 기술은 전시홀 12, 주조관련 화학기술도 전시홀 12, 패턴 다이 및 코어제작과 주조기계 및 설비는 전시홀 15, 17에서 만나볼 수 있다.

1956년 : GIFA와 함께 출범한“Bright World of Metals”
1956년 1회 전시회부터 이미 GIFA는 당시 첨단 주조기술을 선보였고, 뒤셀도르프의 모든 전시회중 반드시 방문해야 할 주요 전시회로 급속히 부상했다. 요즘은 전 세계에서 모인 780여 개 사가 첨단기술과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게다가 기술포럼과 GIFA 국제회의가 병행해서 열리기 때문에 이 전시회는 첨단기술 거래의 장일뿐만 아니라 49,000명의 참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발표와 컨퍼런스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술포럼과 국제회의는 최신연구 성과에 바탕을 둔 혁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인데 여기서 발표되는 기술은 현장에서도 바로 적용 가능한 것들이다.
GIFA의 전시범위는 주조 및 관련설비, 다이캐스팅 기계 및 용융공정 관련시장을 모두 망라하고 있으며, 또한 제어계측 기술, 복합적인 환경보호 기술 및 폐기물 처리 분야도 주요 전시 분야다. 1956년 제1회 전시회 때는 약 18,400 평방미터의 면적에 428개 참가사가 신기술을 선보였으며, 참관객은 25,000명이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GIFA는 모든 측면에서 성장하여 90년대에 들어서자 참가사 수가 700개를 돌파했고, 4년 전 지난 전시회 때는 참가사수가 780개(이중 430개사는 외국 업체)에 이르렀다. 다이캐스팅 분야의 참가사들로는 독일의 뷜러와 프레히, 이탈리아의 이탈프레세 등 여러 업체가 있고, 주조 및 주조관련 화학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독일의 휘테네스-알베르투스, 포세코 ABB 오토메이션, 큉켈-바그너/신토, ASK 케미컬즈 등과 오스트리아의 필, 스페인의 로라메디, 덴마크의 DISA 등도 참가할 예정이다.
NEWCAST : 주조기계에서 캐스팅으로
2003년에 "Bright World of Metals" 전시회의 막내로 합류한 NEWCAST는 지속적으로 발전해 370개 참가사 중 해외(주로 아시아) 비중이 상당할 뿐만 아니라 4,000여명의 참관객 중 50.4%가 외국인이며, 전시홀에서 캐스팅관련 제품뿐 아니라 해당분야의 연구성과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NEWCAST 포럼은 우선 업계 전문가들의 교류의 장이며, 또한 그간 진행된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흥미로운 지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캐스팅 기술에 주어지는 영예인‘NEWCAST 어워드’도 선정하고 있다.
NEWCAST의 모든 것은 철 및 비철금속 캐스팅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유통, 물류, 서비스 등의 관련기업도 전시홀 13과 14번에 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NEWCAST에는 독일의 게오르크 피셔 오토모티브, 클라스구스, KSM 캐스팅스, 기세라이호 이니쉬, 피노바오토 모티브 등 대형 업체를 비롯하여 많은 회사들이 참가한다.
주조분야를 선도하는 전시회로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는 NEWCAST의 주요 참관객은 특히 자동차와 그 부품, 기계 및 설비, 철강 등의 업계 종사자들이며, 참관객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들이다. 외국인 참관객 중 64%가 유럽에서, 32%가 아시아에서, 3%가 아프리카에서 왔으며, 이런 참관객의 구성은 참가사들에게 매우 유리한 영업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METEC : 금속산업 전체의 핵심적 전시회
대형 플랜트 제조사들이 METEC의 주인공들이다. METEC의 전시홀을 차지하는 업체들은 대부분 제철, 제강, 비철금속 생산용 플랜트 및 장비 업체, 철을 용융시켜 캐스팅하는 기계 전문업체, 압연 및 제강업체들로서, 대형 업체로는 독일의 SMS 지마크, 지멘스/미쓰비시, 이탈리아의 다니엘리와 중국의 사이노스틸 등이 있다. 세계 야금산업의 대표 전시회인 METEC은 또한 야금공정과 관련한 환경보호와 폐기물 처리의 모든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는 플랫폼이기도 하다.
35년간 METEC은 뒤셀도르프에서 성공을 일구어왔다. 1979년에 METEC은 330개 참가사로 시작했으며, 80년대 말에 잠깐 침체기를 겪었으나 90년대에 들어 다시 크게 성공을 거두기 시작했다. 2011년에 열린 지난 METEC은 참가사수(486개)와 외국 참가비중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독일 외에서 온 298개의 외국기업들은 뒤셀도르프에 모여 최신 야금기술을 선보였다. 무려 61.3%의 외국 참가사 비율을 보여준 METEC은 최고의 전시회로 검증되었을 뿐만 아니라 명실 공히 전 세계 금속산업을 선도하는
전시회의 지위를 확보했다.
특히 제철과 제강 전문가, 비철금속(알루미늄과 구리)제조사, 그 중에서도 기계, 플랜트, 장비 제조업체들에게 METEC 방문은 필수이다. METEC의 세계적 명성은 참관객의 구성에서도 잘 드러난다. 전문 참관객의 50%가
외국인이며, 이들 중 55%가 유럽에서 왔으며, 아시아도 25%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고, 북미에서 온 사람은 8%, 중남미 참관객은 7%였다.
THERMPROCESS : 40여 년간 이어온 성공의 역사
THERMPROCESS는 모두 열과 관련된 전시회로서, 공업로 및 관련 열처리 설비와 공정이 주요 전시 내용이다. THERMPROCESS는 열처리 기술에서도 핵심 중의 핵심을 다루는 전시회로 이 분야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들인 영국의 인덕토썸과 독일 최고의 기업 LOI 썸 프로세스, ALD 배큠테크놀로지스, SMS 지마크, ABP 인덕션, 오토 융커매르츠안드리츠 등이 주요 참가사들이다.
THERMPROCESS는 GIFA에 이어 "Bright World of Metals"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전시회이며, 40년째 메쎄 뒤셀도르프의 주요 전시회 중 하나이다. 지난 2011년 THERMPROCESS에는 305개의 참가사수와 절반이 넘은 해외비중으로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THERMPROCESS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기계 및 플랜트 제작뿐만 아니라 금속산업 전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한 참관객 면에서도 해외비중이 매우 높아 4년 전 THERMPROCESS를 찾은 7,984명의 전문가들 가운데 45%가 해외 참관객이었고, 그 중에서도 아시아의 비중이 두드러졌으며 남미, 중미, 북미 및 아프리카에서 온 참관객이 그 뒤를 이었다.
최고 수준의“Bright World of Metals”부대행사
4개의 전문 전시회에서 모두 컨퍼런스와 심포지엄이 병행된다. 최신 연구성과를 전시사들의 제품에 실제 적용할 사례가 소개되고, 또한 미래의 기술에 대한 조망을 제공한다. 이러한 국제회의로 인해 업계 전문가들은 더욱 방문성과를 높일 수 있다. GIFA의 경우‘GIFA Conference’가 바로 전문가들에게 정보교환의 장이자 만남의 장소이며, 모든 주조 전문인들에게 기술 네트워킹의 기회이기도 하다.
독일주조공업협회가 주관하는‘Technical Forum’은 주조분야의 국제회의임과 동시에 공정과 관련된 최고 수준의 전문기술을 교환하는 장소다. METEC에서는‘유럽금속철강기술의 날(ESTAD)’과 함께 원료, 방연처리, 코킹, 고로 및 제철/제강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비철금속분야에서 이에 해당하는 회의로는 경금속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는 유럽금속회의(EMC)와 납/아연 전문회의인‘PbZn 2015’가 개최된다. ‘Pb Zn 2015’는 납/아연관련 추출 야금 및 가공을 망라하여 다루게 된다.
THERMPROCESS에서는‘THERMPROCESS Symposium’을 통해 전문인들이 열처리 기술 및 플랜트 운전용 첨단 에너지 관리 기술을 토의하게 된다. 이 심포지엄은 독일기계공업협회 산하의 열처리기술전문업체협회가 주관한다. 또 공업로제작업체협회(FOGI)가 주관하는 '특별전'은 금속의 가열, 용융, 주입, 가열기술, 그 밖에 금속, 세라믹, 유리의 열처리 및 표면처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NEWCAST Forum'은 산학이 함께하는 토론의 장으로서, 각 국의 전문가들은 주조기술과 관련하여 이제까지 이루어진 과학 기술적 진보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나누게 된다. 마지막으로 특별히 마련된 시상식장에서 탁월한 캐스팅의 업적에 대해 'NEWCAST 어워드'가 수여된다.

혁신적 ecoMetals 캠페인
GIFA, METEC, THERMPROCESS, NEWCAST 4개 전시회 같은 에너지 집약적 산업 전시회에서는 에너지 소비와 자원투입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선보이는 것이 핵심으로, 바로 이런 이유로 메쎄 뒤셀도르프는 2011년에 ecoMetals 캠페인을 출범시켰다.
이 캠페인에는 에너지 및 자원 절감분야에서 이미 명성을 얻은 업체들이 참여하며, 또 생산과정에서 에너지 절감을 하거나, 원료 및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거나, 신재생에너지를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이를 기후 친화적으로 활용하거나, 에너지사용을 최적화하거나, 에너지 및 자원투입 최소화 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업체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것이다. 메쎄 뒤셀도르프는 ecoMetals 주요참가사들의 부스를 방문하는 하이라이트 투어를 독일어와 영어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