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스타로봇 ‘티로’ 본업 개시
대전시, 스타로봇 ‘티로’ 본업 개시
이주형 기자입력2007-09-21 09:35:43
로봇랜드 예비사업자 선정이 10월 말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8월 대전시로부터 명예시민로봇으로 위촉됐던 ‘티로’가 생활현장 곳곳에서 대전시의 로봇산업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6월 한울로보틱스 사내커플 결혼식 사회를 시작으로 대전시의 각종 행사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교사보조로봇 ‘티로’가 본업인 교육현장 활동을 시작한다.
대전시와 한울로보틱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유성구 어은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오전 11시 20분부터 50분간 실제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습도우미 로봇 ‘티로’는 초등학교 교육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공공서비스 로봇으로 이미 각종 행사 등의 사회를 보면서 기능과 성능이 검증돼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크게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교 학습보조 및 교사도우미 로봇 시스템은 로봇전문기업인 ㈜한울로보틱스를 비롯한 4개 기업과 KAIST와 한밭대학교 등 4개 교육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했으며, 현 교실내의 교사용PC와 빔프로젝션TV에 학습도우미 로봇과 서버컴퓨터, 학생가정의 홈PC가 네트워크로 연결, 초등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유비쿼터스 기반의 학교교육환경 구축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대전시는 현재 80여개의 로봇기업을 비롯한 8개 대학, 국방과학연구소, 전자통신연구원, 삼성중공업연구센터 등 산학연에 걸쳐 많은 연구기관과 개발인력이 풍부해 앞으로 대전의 생활현장 곳곳에 로봇이 단골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언론문의처 : 대전광역시 과학산업과 최문범 042-600-3583
출처 : 대전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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