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기대 학생들이 만든 ‘수륙양용 무인정찰로봇’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은 로봇연구 동아리 가제트팀의 ‘수륙양용 무인정차로봇’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 로봇캡스톤 챌린지’ 대회에서 캡스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젊은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문자·음성 등을 인식해 작동하는 ‘캡스톤’ 분야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챌린지’ 분야로 각각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캡스톤 분야에는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한기대 가제트 팀(기술분야), 부산대 한모듬 팀(실용분야), 서울과기대 Virtual Creator(창의분야)팀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한기대 가제트팀이 이번 대회에 출품한 로봇은 육지와 물 모두에서 움직이는 ‘수륙 양용 무인정찰로봇’이다.
이 로봇은 6개 다리에 가변형 바퀴를 장착하고 있어, 장애물을 만나면 바퀴 반경이 확장돼 쉽게 큰 장애물도 타넘을 수 있어 육지와 물 모두에서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한기대의 설명이다.
6개 다리는 유동적으로 각도도 조정할 수 있어 차체의 안정화 및 높이 조정, 다양한 움직임 연출 등이 가능하다. 반면 물에서는 가변형 바퀴가 커지고 스크류 모양으로 변함에 따라 물을 밀어내면서 배처럼 이동할 수 있다.
가제트팀 관계자는 “이상순 교수님의 지도 아래 수개월 동안 팀원들과 동고동락하며 만든 작품으로 대상을 받게 돼 기쁘고 대회 관람객이 투표해서 주는 인기상까지 받았다”며 “보다 심기일전해 가을에 예정된 로봇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