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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재난구조 실력 겨루는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 한국대표 확정 로봇 재난구조 실력 겨루는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 한국대표 확정 이명규 기자입력2014-09-30 15: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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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로봇 재난구조 실력 겨루는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 한국대표 확정

 

기발한 아이디어와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로봇들이 전 세계에서 모여 재난 구조 업무를 수행하며 실력을 겨루는 대회인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DRC)’ 결선에 출전할 한국 대표선수 로봇들이 확정됐다. 내년 6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결선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DRC에 참석할 국내 3개팀을 선정해 총 35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로써 2015 DRC 국가대표 선발이 완료된 셈이다. 대한민국 로봇기술을 세계에 알릴 선수는 지난해 본선 참가 전력이 있는 카이스트의 ‘레인보우’팀, 로봇기업 로보티즈의 ‘팀 로보티즈’, DRC에 처음 출전하는 서울대학교 ‘SNU’팀이다.
결선은 본선과 다르게 미션 수행시간이 30분에서 1시간으로 두 배 늘어났을 뿐 아니라 미션마다 주어졌던 인터미션이 사라져 모든 미션을 릴레이로 수행한다. 재난구조에 투입되면 겪게 될 실제상황에 가까운 환경으로 고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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