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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스포츠 메카 인천, '제4회 대한민국로봇대전' 개최 로봇스포츠 메카 인천, '제4회 대한민국로봇대전' 개최 이주형 기자입력2007-05-02 09:31:14
청소년들에게는 과학에 대한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일반인들에게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의 장을 열어줄 “제4회 2007 대한민국 로봇대전”(Korea Robot Game Festival 2007)이 5월 1일(화) 인천로봇게임특설경기장(남구청 옆)에서 개최됐다. 최첨단 로봇들이 링위에서 화려한 테크닉을 구사하며 불꽃 튀는 격투를 벌이는 `제4회 2007년 대한민국로봇대전`은 정보통신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의진)과 인천광역시 남구청(청장 이영수)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학문화재단과 대한로봇축구협회 등의 후원으로 총 2,500만원의 상금과 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인천시장상 등 다양한 시상이 주어졌다. 경기는 “배틀 로봇경기”와 “휴머노이드 로봇경기”의 2개 부문이 각각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 200여개 팀이 참가할 예정(2002개팀 신청)으로, 4월 28일~29일 예선전〔(청소년 8개팀-휴먼로이드 4, 베틀 4), (일반 32팀-휴먼로이드 16, 베틀 16) 선발〕을 거쳐 5월 1일 결승전을 펼쳤다. 한·중·일 휴머노이드 국제 대회와 로봇축구시범경기 등 국내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본 대전은 국제대회를 방불케 하는 규모와 최고 수준의 선수들의 참가로 해를 더할수록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배틀 로봇경기는 지형지물을 이용함으로써 해외의 배틀 로봇경기보다 훨씬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되었으며, 뒤집기형 로봇의 대거 등장과 수직 원판형 로봇 및 수평 브레드형(헬리콥터형) 로봇 등 스피드가 2배 이상 증가된 로봇들의 대거 참가로 기존의 대회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보다 생동감 있는 경기가 되었다. 이들 전투로봇은 가로 10m, 세로 10m 크기의 금속 경기장에서 상대 로봇을 파괴하거나 경기장 밖으로 밀어내기 또는 경기장 내의 함정에 빠뜨리거나 상대 로봇을 뒤집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승패를 겨뤘다. 그 밖에 2족 보행 로봇은 물구나무 서기, 발차기 등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국내 로봇기술의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됐다. 아울러 이번 로봇대전은 로봇 배틀 뿐만 아니라 로봇축구시범경기, 초등 과학 교과 연구회의 과학 체험 시연 및 애니메이션 로봇기획전, 우승 로봇과 함께 하는 기념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시민 참여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로봇 게임 문화를 확산시키고, 명실상부한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인천시의 육성 정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언론문의처 : 인천시청 과학기술과 지식정보산업담당 정명오 032-440-3432 출처 : 인천광역시청 홈페이지 : http://www.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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