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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 IoT에 대해 말하다! 『NIWeek 2014』 성대하게 개막 최교식 기자입력2014-08-07 14:45:55

〔미국 오스틴, 최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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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의 CEO인 제임스 트루차드 회장은 IoT가 가져오고 있는 산업계에의 직접적인 영향을 설명하고, 이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자사의 기술 포트폴리오를 강조했다

 

 

NI가 계측기 업체로서는 드물게 IoT(Internet of Things)I와 관련된 기업비전을 발표했다.

자사의 LabVIEW를 통합 시스템 플랫폼으로, 각 제조단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연동시켜 나가겠다는 것이 그것으로, 이를 구현하기 위한 개방형 구조의 다양한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PXI 기반 계측기 및 PC 베이스 자동화 업계를 대표하는 NI(National Instruments)의 연례행사인 『NIWeek 2014』가 지난 8월 4일, 미국 오스틴 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하게 개막이 됐다.

첫날 열린 아카데믹 키노트를 비롯한 4개의 키노트와 수 십 개의 다양한 세션, 전시회로 구성이 된 『NIWeek 2014』은 NI가 지향하는 기술방향과 향후의 전략을 설명하는 중요한 행사다.

두 번째 날 이어진 키노트를 통해 NI의 CEO인 Dr.Thruchard는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이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사용해 보다 빠른 개발을 하게 함으로써, 그들의 고객이 만족할 수 있게 하겠다는 변함없는 자사의 기업비전에 이어, 현재 전 산업계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IoT(Internet of Things)와 관련한 자사의 전략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통해 구현되는 IoT가 자사의 시스템 설계 플랫폼인 LabVIEW를 비롯해서 cRIO 및 cDAQ, PXI 등의 제품을 통해 구현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이들 제품이 이끌 수 있는 혁신에 대해 강조했다

세 번째 기조연설에서도 IoT와 관련한 NI의 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NI는 이 키노트를 통해 IoT나 Industry 4.0의 기반이 되는 사이버 피지컬 시스템(Cyber Physical System)에서는 플랫폼이 핵심이 되며, 자사가 주창해오고 있는 Graphical System Design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LabVIEW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시스템 플랫폼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NI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이러한 기술적 변화에 준비를 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IoT와 관련된 기술이 계측기 및 자동화시설 등 제조업계에 가져오는 직접적인 영향에 대해 설명을 하고, 이를 주도할 수 있는 자사의 기술적인 행보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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