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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업계최초 `전선 포설로봇` 개발 이명규 기자입력2014-06-19 10: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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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우조선해양 사진자료
출처. 대우조선해양>

 

대우, 업계최초 '전선 포설로봇' 개발

 

대우조선해양이 업계 최초로 선박과 해양플랜트에 들어가는 전선을 자동으로 설치하는 ‘전선 포설 로봇’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중앙연구원 산하 자동화연구그룹과 기계로봇연구그룹이 생산, 설계 조직과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전선 포설 로봇’의 현장 적용을 6월 중순 최종 완료했다고 6월17일 밝혔다.

이번에 현장 적용이 완료된 전선 포설 로봇은 두 종류로, 굵은 전선을 설치하는 태선(외경 40mm이상 굵은 케이블)용 로봇과 그 이하 크기의 전선을 설치하는 세선(외경 40mm미만 가는 케이블)용 로봇으로 나뉜다.

압축공기에 의한 압력을 이용하는 공압 방식을 채택해, 안전성을 높이고 날씨와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작년 말 양산보급이 완료된 태선(외경 40mm이상 굵은 케이블)용 로봇의 경우 현재 각 프로젝트별로 적용되고 있으며, 드릴십의 경우 전체 태선량 90 Km의 약 30%를 포설 로봇이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세선(외경 40mm미만 가는 케이블)용도 이달 중순부터 현장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개발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작업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적용 첫 해인 2014년에는 약 47억, 기계화율이 태선 90%, 세선 40%에 달하는 2017년에는 150억 상당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업자들이 사용하는 근력량 또한 수작업 대비 70% 이상 감소해, 작업효율이 높아지고 근골격계 질환 또한 예방이 가능해졌다.

 

■ 대우조선해양 www.ds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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