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중국 난징에 세계적 규모의 특수 아민 공장 신설
아태지역 최초의 바스프 디메틸아미노프로필아민(DMAPA) 및 폴리에테르아민(PEA) 공장
2015 년 말 가동 목표
퍼스널 케어, 건설, 풍력 에너지 및 코팅 업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공급
독일 루드빅스하펜 및 중국 상해 ?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중국 난징 화학산업단지 내 위치한 바스프 사업장에 세계적 규모의 특수 아민 생산 공장을 신규 설립한다. 2015년 말 가동 목표로 신설되는 이번 공장은 아태지역 내 최초의 바스프 디메틸아미노프로필아민(DMAPA) 및 폴리에테르아민(PEA) 생산공장으로, 바스프는 이를 통해 독일 및 미국에 위치한 기존 공장을 보완해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시킬 계획이다.
바스프 그룹 중간체 사업부의 산지브 간디(Sanjeev Gandhi) 사장은 “바스프는 디메틸아미노프로필아민 및 폴리에테르아민의 세계적인 선두 공급업체로, 이번 투자는 성장하는 아태지역 시장의 수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난징 공장에서의 생산을 통해 아태지역 내 공급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고객의 니즈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바스프 아태지역의 중간체 사업부를 맡고 있는 귀도 보이트(Guido Voit) 수석부사장은 “중국 및 아시아 지역 내 중간 소득 계층의 증가로 인한 퍼스널케어 제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중국 및 아시아 신흥 국가들에서 건설, 풍력 에너지, 코팅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폴리에테르아민 수요 또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디메틸아미노프로필아민은 샴푸 및 바디워시 등에 함유되는 보조 계면 활성제인 베타인의 생산에 주로 사용된다. 이 밖에도 염료 중간체, 윤활유 첨가제, 전기 도금, 고무 등을 위한 커플링제 등에도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폴리에테르아민은 플라스틱, 폴리우레아 코팅, 접착제, 반응 사출 성형 및 풍력발전용 블레이드 복합재 생산에 사용되는 에폭시 경화제용 중간체로, 바스프는 바소듀어(Baxxodur®)라는 브랜드 이름 아래 폴리에테르아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바스프는 현재 독일 루드빅스하펜과 미국 가이스마 지역의 사업장에서 디메틸아미노프로필아민과 폴리에테르아민을 생산하고 있다.
바스프 중간체 (BASF Intermediates) 사업 소개
바스프 그룹의 중간체 사업부문은 전세계 700여개의 다양한 중간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발, 생산 및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중간체 사업부문의 주요 제품군으로 아민, 디올, 폴리알코올, 산, 특수 제품 등이 있으며, 이들 제품은 코팅, 플라스틱, 제약, 섬유, 작물보호, 세제 등의 제품을 만드는 기초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바스프의 혁신적인 중간체 제품은 최종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생산공정의 효율성을 개선시켜주는데 효과적이다. ISO 9001 인증을 보유한 바스프 중간체 사업부문은 유럽, 아시아, 북미 지역에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28억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intermediates.basf.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스프(BASF) 소개
바스프는 선도적인 글로벌 화학회사로 화학, 플라스틱, 기능성 제품, 작물보호제품 및 원유와 천연가스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경제적 성공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과학과 혁신을 통해 전 산업분야에서 고객의 현재와 미래의 니즈에 부합하는 솔루션과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의 제품과 시스템 솔루션은 자원을 보존하고 양질의 음식과 영양을 제공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바스프는 2013년 약 74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3년 말 기준 11만 2천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다. 바스프 주식은 프랑크푸르트(BAS), 런던(BFA), 취리히(AN)에서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basf.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스프 www.basf.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