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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상공부, LED 전구 수입관세 2년간 면제 결정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및 친환경 정책 본격 시동 문정희 기자입력2014-03-20 18:22:36

□ 콜롬비아 상공부, LED 전구 수입관세 한시적 면제 결정

 

 ○ 지난 3월 14일 콜롬비아 상공부는 향후 2년간 LED 전구에 대한 관세 면제를 발표하면서 HS Code 8543.70.90.00으로 통합 분류돼 온 LED 전구제품에 새로운 HS Code를 부여함. (신 HS Code 8543.70.10 및 8543.70.90)

 

 ○ 이번 콜롬비아 정부의 수입관세 면세 결정은 최근 콜롬비아 내 에너지 효율성 강화 및 환경보호정책에 따른 것으로 판단되며 수입관세 철폐를 통한 가격인하와 보급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됨.

 

 ○ 정부 정책에도 여전히 형광등과 백열등의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이번 LED 제품의 수입관세 면제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음.

 

□ 해당 품목 수입 현황

 

 ○ 2014년 1월 기준 콜롬비아 LED 전구 수입시장은 중국산 제품의 점유율이 54.4%로 압도적이며, 그 뒤로 미국, 멕시코, 프랑스, 한국 등이 주요 수입국임.

 

2014년 1월 기준 콜롬비아 LED 전구 수입 현황

                             (단위: US$, %)

순번

국가

수입액

점유율

1

중국

3,148,090.75

54.4

2

미국

712,229.30

12.3

3

멕시코

668,319.84

11.6

4

프랑스

205,948.66

3.6

5

한국

126,226.94

2.2

6

일본

126,086.83

2.2

7

덴마크

122,495.17

2.1

8

벨기에

115,202.00

2.0

9

독일

105,106.02

1.8

10

브라질

67,744.39

1.2

11

기타

387,211.06

6.7

 

합계

5,784,660.96

100

자료원: SICEX

 

 ○ 현지 수입 유통업체 역시 효율성 대비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가격이 보편화의 걸림돌이라고 지적한 만큼 관세 면제 시 콜롬비아 LED 전구 수요는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콜롬비아 LED시장, 성장 잠재력 매우 커

 

 ○ 콜롬비아 LED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로 중상류층을 중심으로 한 가정용 제품 수요는 비중이 낮은 상황이며 주로 기업 및 상업시설에 수요가 집중돼 있는 것으로 파악됨.

 

 ○ 그러나 정부의 지속적인 에너지 효율성 캠페인과 LED 제품의 가격인하가 LED 전구 수요 자극의 열쇠가 될 것으로 판단되며 수입 제품의 다양화를 통한 소비자 선택 폭 확대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됨.

 

 ○ 중앙 정부 및 지방 자치단체의 공공조명 및 도로 신호등 교체 사업이 추진되면서 향후 콜롬비아 시장 내 LED 전구 수요 전망을 밝게 함.

 

 

자료원: 콜롬비아 상공부, 코트라 보고타 무역관 자체분석



출처 : KOTRA 글로벌윈도우

사이트주소 : http://www.globalwindo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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