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롬비아 상공부, LED 전구 수입관세 한시적 면제 결정
○ 지난 3월 14일 콜롬비아 상공부는 향후 2년간 LED 전구에 대한 관세 면제를 발표하면서 HS Code 8543.70.90.00으로 통합 분류돼 온 LED 전구제품에 새로운 HS Code를 부여함. (신 HS Code 8543.70.10 및 8543.70.90)
○ 이번 콜롬비아 정부의 수입관세 면세 결정은 최근 콜롬비아 내 에너지 효율성 강화 및 환경보호정책에 따른 것으로 판단되며 수입관세 철폐를 통한 가격인하와 보급 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됨.
○ 정부 정책에도 여전히 형광등과 백열등의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이번 LED 제품의 수입관세 면제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음.
□ 해당 품목 수입 현황
○ 2014년 1월 기준 콜롬비아 LED 전구 수입시장은 중국산 제품의 점유율이 54.4%로 압도적이며, 그 뒤로 미국, 멕시코, 프랑스, 한국 등이 주요 수입국임.
2014년 1월 기준 콜롬비아 LED 전구 수입 현황
(단위: US$, %)
순번 | 국가 | 수입액 | 점유율 |
1 | 중국 | 3,148,090.75 | 54.4 |
2 | 미국 | 712,229.30 | 12.3 |
3 | 멕시코 | 668,319.84 | 11.6 |
4 | 프랑스 | 205,948.66 | 3.6 |
5 | 한국 | 126,226.94 | 2.2 |
6 | 일본 | 126,086.83 | 2.2 |
7 | 덴마크 | 122,495.17 | 2.1 |
8 | 벨기에 | 115,202.00 | 2.0 |
9 | 독일 | 105,106.02 | 1.8 |
10 | 브라질 | 67,744.39 | 1.2 |
11 | 기타 | 387,211.06 | 6.7 |
| 합계 | 5,784,660.96 | 100 |
자료원: SICEX
○ 현지 수입 유통업체 역시 효율성 대비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가격이 보편화의 걸림돌이라고 지적한 만큼 관세 면제 시 콜롬비아 LED 전구 수요는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콜롬비아 LED시장, 성장 잠재력 매우 커
○ 콜롬비아 LED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로 중상류층을 중심으로 한 가정용 제품 수요는 비중이 낮은 상황이며 주로 기업 및 상업시설에 수요가 집중돼 있는 것으로 파악됨.
○ 그러나 정부의 지속적인 에너지 효율성 캠페인과 LED 제품의 가격인하가 LED 전구 수요 자극의 열쇠가 될 것으로 판단되며 수입 제품의 다양화를 통한 소비자 선택 폭 확대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됨.
○ 중앙 정부 및 지방 자치단체의 공공조명 및 도로 신호등 교체 사업이 추진되면서 향후 콜롬비아 시장 내 LED 전구 수요 전망을 밝게 함.
자료원: 콜롬비아 상공부, 코트라 보고타 무역관 자체분석
출처 : KOTRA 글로벌윈도우
사이트주소 : http://www.globalwindow.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