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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관련 제네바 II 회의 참석 시리아 관련 제네바 II 회의 참석 NewsWire 기자입력2014-01-20 13:23:17
(발표지=뉴스와이어) 우리나라는 유엔으로부터 1.22(수) 스위스 몽트뢰(Montreux)에서 개최 예정인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한 제네바 II 국제회의에 초청받은바,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을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을 파견예정이다.

유엔 사무총장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10개국(한국, 호주, 바레인, 벨기에, 그리스, 교황청, 룩셈부르크, 멕시코, 네덜란드, 이란)을 제네바 II 국제회의에 추가 초청한다고 뉴욕 시간 1.19(일) 발표했다.
※ 2012.6.30 1차 제네바 회의시 ‘제네바 코뮤니케’를 채택, 정전, 과도정부 수립 등에 합의한 바, 금번회의는 동 후속 회의 성격
※ 시리아 정부 및 반정부 세력이 참여하는 금번 회의는 초청국 전체가 참여하는 1.22 국제회의(몽트뢰), 1.24부터 진행되는 시리아 정부와 반정부단체간 당사자 회의(제네바)로 구성

지난 12.20 라크다르 브라히미(Lakhdar Brahimi) 유엔-아랍연맹 공동특별대표는 시리아 문제와 직접 관련이 있는 30개국을 제네바 II 국제회의 초청대상으로 발표한 바 있으며, 추가 협의를 통하여 초청대상국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그간 시리아 사태에 기여해온 온 상기 중견 국가들이 추가로 초청되었다.
※ 최초 초청 대상(30개국 및 4개 국제기구) : 유엔, 아랍연맹, EU, OIC, 알제리, 브라질, 캐나다, 중국, 덴마크, 이집트, 프랑스, 독일, 인도, 인도네시아, 이라크, 이탈리아, 일본, 요르단, 쿠웨이트, 레바논, 모로코, 노르웨이, 오만, 카타르, 러시아, 사우디, 남아공,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터키, UAE, 영국, 미국

우리정부는 금번 회의가 시리아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중요한 모멘텀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1.24부터 개최되는 시리아 정부 및 반정부 세력 당사자간 회의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합의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

우리나라는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인도적 지원, 제3차 시리아 경제재건 회의 개최 등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자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중견국가로서 시리아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외교부 소개
외교부는 세계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이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주미공사, 외교안보수석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인 윤병세 장관이 2013년부터 외교부를 이끌고 있다.

출처: 외교부
홈페이지: www.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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