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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I, 자일링스 징크 칩 사용한 CmpactRIO 신제품 출품 차세대 임베디드 분산 제어 플랫폼 정대상 기자입력2013-04-08 16:05:25

 Special Report ① Automation World 2013 하이라이트

 

한국NI, 자일링스 징크 칩 사용한  

CmpactRIO 신제품 참관객들 시선 모아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한국NI)는 차세대 임베디드 분산 제어 플랫폼인 PAC 제품군으로 고성능의 계측 및 제어시스템을 구성하는 다양한 데모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NI는 FPGA가 내장된 산업용 임베디드 컨트롤러인 CompactRIO를 주력으로  자동화 산업에 필요한 장비 개발 솔루션을 선보이는 한편, OEM 개발을 위한 보드 레벨 컨트롤러인 Single-BoardRIO 제품군을 출품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올해 8월,  『NIWeek』에서 소개될 신제품을 미리 소개한 데모가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본사에서 공수된 이 데모장비는, CompactRIO를 이용해 소비되는 전력과 전압을 측정하고 전력 주파수를 분석하는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자일링스의 새로운 징크 칩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 이기종 컴퓨팅 기술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데모다.


또 스마트카메라가 PC 없이 자체적으로 영상을 받으면서, 분석, 처리까지 수행하는 스마트카메라 검사 데모와, PXI 기반의 FlexRIO 보드를 카메라 모듈과 연결해 실제로 FPGA에서 180도 플레임을 실시간으로 영상 취득을 하고 고속 트리밍을 할 수 있는 고속 비전 검사 및 이미지 프로세싱 데모가 구동됐다.
이와 함께 델타로봇에 카메라를 장착해서 카메라와 X, Y좌표를 연동한, 비전과 동기화된 Advanced Delta Robot 역시 참관객들의 시선을 모았으며, CompactRIO를 컨트롤러로 사용하는 물류이송 로봇이 구동되어 전시기간 동안 인기를 끌었다.
이 물류이송 로봇은 특히 조향장치 없이 바퀴속도만으로 방향을 바꿀 수 있도록 재미있게 꾸며진 것이 특징.
이밖에 카메라가 볼의 위치를 찍어서 확인을 하고, 사용자가 직선이나 원 등의 패턴을 만들어 놓고 볼이 패턴을 그릴 수 있게 기울기를 준, 비전과 모션 동기화 데모가 소개가 됐다. CompactRIO에서 영상을 수집하고, FPGA로 모션제어를 하는 이 데모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션과 비전을 빠르고 쉽게 통합할 수  있는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기업 현장 인터뷰

“임베디드 및 산업자동화 시장에서 최신의 컴퓨팅 기술이 결합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NI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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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쇼날인스트루먼트 Embedded & Monitoring Marketing Program Senior Group Manager Ahmed Mahmoud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 황지호 마케팅 본부장

 

-현재 지멘스와 같은 글로벌 자동화 기업이나 Backhoff와 같은 PC 기반 자동화업체들이 임베디드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PC기반 자동화가 갖는 이점을 홍보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과 NI의 차별화되는 특징은 무엇이며, NI에서는 PC기반 자동화에 대한 시장전략을 어떻게 전개해 나가고 있나.
▲지금 얘기한 기업들과 우리 NI와의 가장 큰 차별성은 NI는 주력사업 자체가 PC기반 자동화라는 점이다. 여러 비즈니스 가운데 하나가 PC기반 자동화가 아니라, NI 비즈니스 자체가 PC기반 자동화다.
NI에서는 요즘 자주 애기되는 이기종 컴퓨팅과 관련해, FPGA와 결합된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크리티컬한 고속제어를 수행하고 있다.
과거부터 우리 NI는 Test & 기업전략으로서 Measurement와 관련해 버추얼 인스트루멘테이션(Virtual Instrumentation)을 주창해왔고, 이 VI는 임베디드를 포함한 자동화산업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될 수 있다.


FPGA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고급기술이다. 사용자가 이 고급기술을 쉽게 쓸 수 있게 하는 기술도 중요하며, 이와 맞물려 소프트웨어 비중이 과거에 비해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얘기되어지는 스마트팩토리나 스마트기술 역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우리 NI는 과거부터 NI 자체적인 강점인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나가는 전략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기종 컴퓨팅 기술이 점점 더 많이 소개가 되고 있고, 임베디드 분야에서는 제품에 어떤 칩들이 들어갈 것인지 하는 점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FPGA가 포함된 반도체들이 나오고 있고, 이러한 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우리 NI에서 줄곧 얘기해온, NI와 박스계측기 업체와의 차별 포인트는 바로 소프트웨어다. 계측기 회사 중에서 우리 NI가 유일하게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언어를 보유하고 있다.
또 PLC 등 자동화 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 역시 완벽하게 오픈된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LabVIEW를 통해 오픈된 프로그램 환경을 제공하는 우리 NI는 임베디드를 포함한 자동화업체들과 차별화된다.


-임베디드 업체들과 애기를 해보면, 임베디드는 사용자가 구현할 수 있는 부분이 적기 때문에 시장전망과는 달리, 한국에서의 성장이 더디다는 의견이다. 이에 대한 NI 측의 입장은.
▲정확한 판단이다. 기존 임베디드 기업들이 제공하는 솔루션은 유저들이 할 수 있는 부분에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 NI가 잘 하고 있는 것이 오픈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컨피규레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상용화된 제품을 활용해서 20~30% 정도 커스터마이징하기를 원하는 사용자가 우리 NI의 타깃 고객이다. 즉 기존의 임베디드 업체들과 달리 NI의 고객은 시스템 가운데 스스로 구현할 수 있는 영역이 크다는 의미다. 따라서 지금 얘기한 기존의 임베디드 업체들과 우리 NI의 시장전망은 견해를 약간 달리 한다.
현재 NI 사업 가운데 임베디드를 포함한 자동화 사업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NI 입장에서 볼 때 모니터링이나 컨트롤 어플리케이션 즉 자동화 사업이 가장 활발한 국가는 어디인가.     
▲중국과 일본, 한국, 대만이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 4개 국가가 NI 전체 임베디드 매출의 35%를 차지한다. 또 한국 역시 지난해 자동화 분야에서 15%의 성장을 달성했다.
 

 

-NI에서는 지난해 독립형 CompactDAQ이 출시되면서, 기존에 CpmpactRIO가 담당했던 모니터링 역할을 CompactDAQ이 담당하게 됐는데, Control 어플리케이션과 관련된 시장전략은 어떻게 전개가 되고 있나.
▲기업 수익 측면보다 고객에게 사용하기 쉬운 제품과 기술을 제공한다는 것이 우리 NI의  철학이다.
NI에서는 앞으로 CompactRIO가 수행할 수 있는 컨트롤 어플리케이션을 계속 찾아내는데 집중을 해나갈 것이다. AIM(Automation Industrial Machine), 즉 스마트  산업장비가 한 가지  예인데, CNC 장비와 같이 모션과 비전이 통합이 될 수 있는 장비나, 레이저 커팅과 같은 반도체 전공정에 들어가는 장비, 산업용 로봇 등의 수요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과 영업이 전개가 될 것이다. 


 

-NI는 지난해부터 모션과 비전의 통합이 가져오는 이점에 대해 강력한 마케팅을 전개해오고 있다. NI뿐만 아니라, 지난 2월에 개최됐던 『Semicon Korea 2013』에서 한국야스카와전기가 모션과 비전이 통합된 장비를 전시하는 등, 현재 모션업계에서 모션과 비전의 통합이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업체들과 비교한 NI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NI는 모션이나 비전 전문 업체는 아니기 때문에 모션이나 비전만 놓고 보면 당연히 경쟁력이 떨어진다. 그러나 통합 시스템으로 갈 때, 경쟁사들이 모션과 비전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데 비해, NI는 모션과 비전뿐만 아니라, 테스트 & 메저먼트 기술 및 프로그래밍 언어까지를 하나의 툴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강력한 경쟁력이다.
 

 

-임베디드 업체들이 최근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분야 가운데 하나가 스마트 그리드와 관련된 송배전 사업이다. 이 송배전 사업 역시 NI의 주력 사업에 해당하나.
▲물론이다. NI는 최근, 미국에서 가장 큰 전력회사와 송전탑의 어셋 모니터링에 관련된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송전탑에 관련된 전력의 품질을 모니터링하는 프로젝트로서, 이 프로젝트에 CompactRIO 1천 여 대가 공급이 됐다.
 

 

-최근 NI 자동화 사업에서의 성과라고 하면 어떤 것을 꼽나.
▲이번 전시에 출품되어 있는 장비 가운데 주목할 만한 것이 자일링스의 징크 칩을 사용한 데모다.
조만간 공식 출시될 FPGA와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한 칩으로 통합된 제어기를 미리 한국시장에 선보이고 있는데, 사용자가 징크와 같은 칩을 사용해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부분이 최근 NI의 기술적인 성과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또 한 가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소규모 팀의 효율성이 중시되면서 개발 비용에 민감해지고 있다. NI에서는 이러한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소규모 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부분 역시 기술적인 성과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고 있는, 새롭게 출시될 신제품을 통해 NI가 추구하는 기업전략은 무엇인가.
▲인텔이나 자일링스와 같은 기업들과 협력해 임베디드 시장에서 최신의 컴퓨팅 기술이 결합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우리 NI의 전략이고, 이번에 소개된 제품 역시 이러한 NI 전략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다. 더 저렴한 제품, 더 성능이 좋은 제품을 내놓는 것이 NI의 목표로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서트파티 업체들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 지난해 RF VST(Vector Signal Transiver)가 출시된 것이 NI 내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였는데,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도 CompactRIO지만 지난해에 이어 또 다른 형태의 VST로 출시가 되는 것으로, 이 부분 역시, 우리 NI 전략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국의 임베디드 분야에서 기대하는 시장이라면.
▲앞서 얘기한 배전 어셋 모니터링과 같은 전력 시장과 공정자동화, 의료 시장 등에 기대를 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확보를 위해 NI에서는 지속적으로 고속ㆍ소형화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Automation World를 통해 한국 산업계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현재와 미래의 임베디드 기술에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이기종 컴퓨팅을 어떻게 다룰 수 있는 지가 임베디드 개발자에게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NI는 엔지니어들에게 최신기술을 습득하고 적용시키는 것을 최대한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산업용 및 임베디드 분야에서도 동일한 메시지가 적용됨을 증명해 보이고자 한다.
 

 

-『Semicon Korea 2013』에 이어 이번 전시에서도 CompacrRIO를 컨트롤러로 사용하는 델타로봇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 로크웰 오토메이션이나 오므론, 델타타우와 같은 업체들이 자사의 컨트롤러를 이용해 델타로봇을 제어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자동화업체들과 차별화되는 NI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우리 한국NI에서도 현재, 모 중견기업과 델타로봇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고객이 우리 한국NI를 선택한 이유는 기존의 NI고객으로서 NI 솔루션의 장점을 충분이 체험을 했기 때문이다. 규모는 작지만 2개월이 안돼서 델타로봇을 개발했다. 현재 타임투마켓, 즉 얼마나 제품을 빨리 만들어내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로 대두가 되고 있는데, NI 고객은 이 부분에서 이점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
NI는 PC기반의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이고, 최신 컴퓨팅 업체인 인텔이나 자일링스와 R&D 차원에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다른 경쟁사에 비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보다  빨리 출시할 수 있다.
 

 

-임베디드 사업전략은.
▲임베디드 고객과 산업자동화 패키지를 필요로 하는 고객, 이 두 가지 시장을 성공적으로 확보해 성장을 지속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 우리 NI의 전략으로, 앞으로 스마트그리드나 에너지 회사 등과 시스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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