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 포항공대 방문...지능로봇연구소 이사회 주재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 포항공대 방문...지능로봇연구소 이사회 주재
이주형 기자입력2006-08-31 09:51:18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는 오늘 2006년 8월 30일(수) 오전 11:00 포항공대를 방문하여 포항지능로봇연구소의 임시이사회를 주재했다.
아울러 생명공학연구소를 방문하고, 산자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지역의 과학기술 및 주요 경제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도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학기술발전 방향에 관한 여론수렴과 함께 정책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산자부 지능형로봇사업단 관계자를 비롯하여 박승호 포항시장, 이현준 경상북도의회 기획과학위원장, 박문하 포항시의회 의장, 최영우 포항상공회의소 회장과 박찬모 포항공대 총장, 권오준 포스코기술연구소장, 류경열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관용 지사는 포항은 방사광가속기, 나노기술집적센터, 지능로봇연구소, 스틸표면가공통합기술지원센터 등 국가와 지역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과학기술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국내 유일의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의 제고할 『방사광분석기술센터구축』과 『나노기술집적센터』를 중심으로 한 신소재·재료개발사업, 나노전자소재·재료 개발 및 측정분석사업을 촉진하고 『스틸표면가공통합기술지원센터』는 포항, 경주, 영천, 경산, 칠곡 지역의 단순 철강소재 반가공업체 중심에서 철강소재 및 부품의 고부가 가치형 처리에 대한 신기술을 지원하는 등 국가적 과학인프라를 산업화로 연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아가 사업 지역간 및 국제간 연계를 통하여 나노, 신소재, 바이오·의료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특히 포항을 우리나라 『지능로봇산업의 허브』로 적극 육성하는 등 향후 관련 분야 과학기술인프라를 활용한 신기술개발과 함께 특히 개발된 기술의 산업화와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며, 아울러 포항의 『국가R&D특구』지정 문제는 지역발전 뿐만 아니라 국가 과학기술의 균형발전에도 반드시 필요한 만큼 향후에도 지정요건의 완화 등 제도적 검토를 포함한 다양한 지정 방법을 모색하고 국회과기정위원회와 정부 관련 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관용 지사는 포항의 과학기술 인프라와 경주의 역사문화를 연계한 『사이언스 투어(Science Tour)』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서울은 물론 인근의 대구, 부산과 울산 지역과 연계하여 새로운 지역발전 전략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등 포항 발전에 관심을 표명했다.
이와 관련 포항은 최근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의 개통, 인근 경주시에 KTX역사 설치 결정 등 접근성이 좋아지고 있고 첨단산업육성을 위한 연구개발기반도 확충된 만큼 방사광가속기/나노기술집적센터/지능로봇체험관 등을 연계하여 지역의 과학기술기반을 관광자원화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향후 포항을 세계속의 열린 과학도시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관용 지사는 이사회 후 포항생명공학연구센터를 방문, 지역의 첨단바이오 산업육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특히, 바이오 메디칼 등 道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과 관련하여 도와 포항시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시와 포항상공회의소, 포항공대, 포항공대생명공학연구센터, 포스코 등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언론문의처
경상북도청 과학기술진흥과 과장 송경창 053-950-3264
홈페이지
http://www.gyeongbuk.go.kr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