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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pack 2026, 5월 7일(목) 독일에서 글로벌 포장 전환기 해법 제시 PPWR 대응·AI 자동화·지속가능 소재·제약·식품 패키징 혁신 기술 총집결 임승환 기자입력2026-02-12 09:50:56

지난 interpack 2023 전경 / 사진. 라인메쎄

 

세계 최대 가공·포장 산업 전문 전시회 ‘interpack 2026’이 2026년 5월 7일(목)부터 5월 13일(수)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3년 주기로 열리는 interpack은 식품·음료·제과·제빵·제약·화장품·비식품·산업재를 아우르는 글로벌 가공·포장 산업 플랫폼으로, 올해는 전 세계 60개국 2,8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지난 전시회에는 약 14만 명의 포장·가공 및 애플리케이션 산업 관계자가 방문했다. 주요 관심 분야는 포장 공정·기계, 포장 소재, 라벨링·마킹 시스템, 통합 패키징 프린팅 솔루션 등이었다. 방문객의 67%는 혁신 정보를 확보했다고 답했고, 58%는 신규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했다고 응답했다. 전체 만족도는 97%로 집계됐다.

 

오는 8월 12일(수) EU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적용을 앞두고 interpack 2026은 규제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장으로 주목받는다. 재활용성 강화, 포장 감량, 재사용 확대, 지속가능 소재 전환 등 새로운 기준이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설비·공정 혁신이 요구된다. 유럽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거나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하는 국내 기업 역시 PPWR 대응 역량 확보가 필수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AI 기반 자동화, 공정 효율화, 자원 절감, 지속가능 소재 기술이 전 가치사슬에 걸쳐 공개된다. 실제 생산라인과 기계가 현장에서 가동돼 가공부터 포장·검사·소재까지 전 공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방문객은 설비를 투자 전 테스트하고 공급업체를 비교하며 기술 검증과 전략 수립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글로벌 선도 기업도 대거 참가한다. 제과·베이커리 분야(1·3·4홀)에서는 Aasted, Sollich, Theegarten-Pactec, SACMI Packaging & Chocolate이 참가한다. 제약·화장품 분야(15~17홀)에서는 IMA Industria Macchine, Marchesini Group, OPTIMA가 핵심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식품·음료·소비재·산업재 분야(5·6·11~14홀)에는 COESIA Group, Duravant, Gerhard Schubert, Ishida, KHS, Krones, MULTIVAC, Syntegon Technology, ULMA Packaging 등이 참가해 자동화와 지속가능성 전략을 제시한다.

 

포장 소재 분야는 7홀, 7a홀, 8a홀, 9홀, 10홀에 걸쳐 구성되며 약 1,000개 기업이 참가한다. BERICAP, Jokey, Metsä, Sappi Europe, SCHÜTZ 등이 참여하며, Bluhm Systeme, Domino Printing Sciences, Totani는 8a·8b홀에서 레이블링·마킹 기술을 공개한다.

 

한국 기업 50개사도 참가한다. 한국포장기계협회는 한국 공동관을 운영하며, 참가 기업들은 포장기계, 제약·화장품 장비, 검사·마킹 솔루션, 친환경·기능성 포장 소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 개최되는 ‘components 2026’ 특별관에서는 드라이브 기술, 산업용 이미지 프로세싱, 센서, 이송·물류 기술, 산업용 소프트웨어 및 통신, 제어 기술 등 가공·포장 산업의 기반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완성 설비뿐 아니라 핵심 부품과 시스템 구성 요소까지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기간에는 다양한 포럼과 스페셜 존,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페어매치(Fair Match)’가 운영된다. interpack 2026 티켓샵은 공식 오픈됐으며, 참가사·제품 정보는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interpack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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