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안전체험관 기공식 개최 /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임직원과 협력사, 시민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몰입형 안전 체험관 조성을 본격화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에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1월 28일(수) 울산공장에서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겸 최고안전보건책임자 최영일 부사장, 생산지원담당 정원대 부사장, 현대차노조 이종철 지부장, 이창민 수석부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H-안전체험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H-안전체험관은 울산공장 부지 내에 설립되는 연면적 280평 규모의 안전 미디어 체험관이다. 증강현실(AR), 홀로그램, 특수 효과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제 울산공장의 생산 현장과 위험 상황을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구현해 현실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웰컴존 ▲세이프티존 ▲교통안전존 ▲사고체험존 ▲위험성평가존 ▲감성안전존 등 총 6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방문객은 실제 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체험하며 안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내재화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세이프티존에서는 특수 효과를 활용해 연기가 가득한 화재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사고체험존에서는 실제 크기의 지게차 충돌 상황을 시뮬레이션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를 통해 현장 위험 요소를 직관적으로 인식하도록 설계됐다.
현대차는 H-안전체험관을 올 하반기 개관해 연간 2만여 명을 대상으로 몰입형 안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관계자와 지역 사회 구성원까지 교육 대상에 포함해 안전 문화 확산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H-안전체험관은 최고 수준의 안전을 향한 현대차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라”라며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해 모든 구성원이 안전 의식을 체계적으로 내재화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