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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뷰어, 2026년 AI 활용 전환 전망 에이전틱 AI로 실질적 비즈니스 가치 창출 임승환 기자입력2026-01-26 17:23:56

사진. 팀뷰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분야 글로벌 기업 팀뷰어(TeamViewer)가 2026년을 기점으로 기업의 AI 활용 초점이 기술적 가능성에서 일상 업무에서 창출되는 실질적 비즈니스 가치로 본격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팀뷰어는 그동안 AI의 잠재력이 개념적 논의에 머물렀다면, 2026년에는 연구 성과나 기술 진보가 아닌 현업에서 체감되는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업무 산출물의 실질적 변화가 AI 가치의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기업 고유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가 이러한 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부상할 것으로 분석했다.

 

팀뷰어 올리버 스테일(Oliver Steil) CEO는 “모든 질문에 답하는 범용 모델이 아니라 기업의 핵심 업무에 최적화된 전문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흐름이 바뀌고 있다”라며 “AI 에이전트가 대규모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을 수행하거나 고객 상담 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등 구체적인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26년은 AI의 투자 수익률(ROI)이 이론이 아닌 실제 업무 현장에서 가시적으로 입증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팀뷰어는 2026년을 향한 주요 AI·비즈니스 환경 변화로 ▲대응 중심에서 예측과 자율로 진화하는 AI ▲데이터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 확산 ▲사이버 회복탄력성의 핵심 비즈니스 역량화 ▲보안 가시성의 중요성 확대를 제시했다.

 

먼저 AI는 사후 대응 중심의 기술에서 벗어나 축적된 패턴을 학습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예측형 모델로 진화하고 있으며, 나아가 에이전틱 AI를 통해 문제 해결 과정 자체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인간은 반복적 운영 업무에서 벗어나 전략과 창의성에 집중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데이터 거버넌스는 AI 에이전트의 대규모 확산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지목됐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조직 전반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기술보다 데이터 관리 체계, 변화 관리, 비즈니스 프로세스 재설계가 선행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사이버 회복탄력성 또한 IT 부서를 넘어 핵심 비즈니스 역량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됐다. 팀뷰어 얀 비(Jan Bee) CISO는 “2026년 사이버 보안은 단순한 규제 준수나 기술 문제가 아니라 경영진과 이사회가 함께 인식해야 할 비즈니스 리스크가 될 것”이라며 “보안을 재무 및 운영적 관점에서 해석하지 못하면 이는 공격자가 악용할 수 있는 취약점으로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팀뷰어는 보안 경쟁력의 기준이 ‘완벽한 차단’에서 ‘얼마나 빠르게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가’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클라우드와 SaaS 환경이 확대되면서 보안 가시성과 대응 속도가 회복탄력성의 핵심 지표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팀뷰어코리아 이혜영 대표이사는 “한국 기업들은 클라우드·SaaS 확산과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속에서 생산성 저하와 보안 리스크, IT 운영 복잡성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라며 “이제는 문제를 사후 처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IT 환경 전반을 가시적으로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개선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팀뷰어는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해 직원 경험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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