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설명회 / 사진. 조달청
조달청이 지난 1월 14일(수)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조달기업 60여 개사를 대상으로 해외조달관 초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공공조달수출상담회(GPPM) 이후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국내 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장려하고 관련 지원사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달청은 설명회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이하 G-PASS 기업) 지정 제도를 비롯해 기업당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사업’, 신규 지정기업을 대상으로 한 ‘G-PASS 기업 집중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각 사업의 주요 내용과 신청 절차, 참가 기업 모집 일정도 함께 안내했다.
G-PASS 기업은 조달물품의 품질과 기술력이 우수한 국내 조달기업 가운데 조달청이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 중소·중견기업이다.
설명회에는 해외에서 조달 관련 업무를 수행 중인 중국(북경) 조달관과 국제무역센터(이하 ITC) 파견관도 참석했다. 이들은 중국 조달시장 진출 전략과 함께 ITC의 ‘Procurement Map’을 활용한 해외조달시장 입찰 정보 수집 방법 등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진출 노하우를 공유했다.
ITC는 유엔(UN)과 세계무역기구(WTO)가 공동 설립한 기관으로, 개발도상국 중소기업의 수출과 무역 진흥을 지원하고 있다. ITC Procurement Map은 전 세계 190여 개국의 정부 입찰 공고와 각국의 조달 제도, 중소기업 지원 정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도 참여해 수출바우처 사업, 해외지사화 사업, 물류 지원사업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주요 지원 사업과 신청 방법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조달청 이형식 기획조정관은 “국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기업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외국 정부와 국제기구 조달시장을 중심으로 진출을 지원해 시장을 다변화하고, 코트라 등 전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애로를 해소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