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쿠보타
쿠보타는 Agtonomy와 협력해 특수 작물 시장을 겨냥한 스마트 통합 자율주행 솔루션의 상용화를 발표했다. 해당 솔루션은 첨단 센싱과 인공지능을 갖춘 105.7마력 디젤 ‘M5 Narrow’ 트랙터에 완전히 통합돼, 신뢰성과 다재다능함을 기반으로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인다.
쿠보타는 또한 모든 축 방향으로 확장·수축·이동이 가능한 다목적 플랫폼 ‘트랜스포머’ 로봇(KVPR)을 공개했다. 하나의 직관적인 솔루션으로 여러 기계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돼, 다양한 작업과 계절 변화 속에서도 고객의 부담을 줄인다. 여기에 단일 신호 추적부터 전체 작업 관리까지 아우르는 실시간 지속 데이터 모니터링용 디지털 트윈 시스템도 함께 선보였다. 이는 인간 경험을 우선에 둔 보다 간결하고 스마트한 해법으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쿠보타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쿠보타 재팬(KBT) 농업 솔루션 본사 총괄 매니저이자 쿠보타 북미 사장인 토드 스터크는 “큰 도전에는 단순히 더 큰 기계가 아니라,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더 똑똑한 솔루션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시장 진출 솔루션은 고객 주도 혁신 사이클의 결실로, 기존 작업을 단순히 자동화하는 것이 아니라 더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일을 수행하는 방법을 재정의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쿠보타의 상용화 전략은 고객 선택과 인간 경험을 최우선으로 둔다. 전통적인 워크플로를 그대로 자동화하는 대신, 좌석에 앉아 직접 조작하든 손끝의 터치만으로 제어하든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스마트하고 유연한 기계를 설계한다. 이는 성능과 사용 편의성에 대한 기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접근이다.
쿠보타 북미 CTO인 브렛 맥미켈은 “물리적 AI는 우리 산업과 쿠보타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의사결정, 장애물 감지, 음성 인식 기능을 갖춘 AI 기반 실시간 인사이트는 작업 배분과 인력 운영, 효율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 자체가 아니라 고객의 삶과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인간의 요구에 맞춰 설계할 때 비로소 가능한 변화의 시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