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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엔비디아와 산업용 AI 운영 체제 구축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전주기 산업 가치 사슬 재편 목표 임승환 기자입력2026-01-09 11:01:57

사진. 엔비디아

 

지멘스(Siemens)와 엔비디아(NVIDIA)가 AI를 현실 세계에 구현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모든 산업과 산업 워크플로에 AI 기반 혁신을 가속화할 산업 및 피지컬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엔비디아는 AI 인프라, 시뮬레이션 라이브러리, 모델, 프레임워크, 청사진을 제공하고, 지멘스는 수백 명의 산업 AI 전문가와 선도적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투입한다.

 

지멘스 롤랜드 부시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함께 산업용 AI 운영 체제를 구축하며 물리적 세계가 설계되고 구축되고 운영되는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라며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및 AI 플랫폼과 지멘스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산업 AI 및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이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더 빠르게 제품을 개발하고, 실시간으로 생산을 조정하며, 칩부터 AI 팩토리까지 기술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젠슨 황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생성형 AI와 가속 컴퓨팅이 새로운 산업 혁명을 촉발하며 디지털 트윈을 물리적 세계의 능동적 지능으로 전환하고 있다”라며 “지멘스와의 파트너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 소프트웨어와 엔비디아의 풀스택 AI 플랫폼을 결합해 아이디어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복잡한 시스템을 소프트웨어에서 시뮬레이션한 뒤 물리적 세계에서 자동화해 운영하도록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양사는 제품과 생산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AI 가속 산업 솔루션을 구축해 더 빠른 혁신과 지속적인 최적화,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조 환경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부터 독일 에를랑겐의 지멘스 전자 공장을 첫 번째 청사진으로 삼아 완전한 AI 기반 적응형 제조 시설을 구축하고, 이를 전 세계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및 산업 운영 소프트웨어와 엔비디아 옴니버스 라이브러리, AI 인프라를 결합한 ‘AI 브레인’을 활용해 공장은 디지털 트윈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가상 환경에서 개선 사항을 테스트한 뒤, 검증된 인사이트를 현장 운영에 반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운전 시간과 리스크를 줄이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지멘스는 전체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 전반에 GPU 가속을 완료하고 엔비디아 쿠다-X 라이브러리와 AI 물리 모델 지원을 확대해, 고객이 더 크고 정밀한 시뮬레이션을 더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엔비디아 피직스니모와 개방형 모델을 활용해 실시간 엔지니어링 설계와 자율 최적화를 구현하는 자율 디지털 트윈을 제공하며 생성형 시뮬레이션 단계로 진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전자 설계 자동화 포트폴리오 전반에 쿠다-X, 피직스니모, GPU 가속을 통합해 검증, 레이아웃, 공정 최적화 워크플로의 속도를 2~10배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설계 주기를 단축하고 수율을 개선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차세대 AI 팩토리를 위한 재현 가능한 청사진을 공동 개발해 전력, 냉각, 자동화 측면에서 고밀도 컴퓨팅 요구 사항을 균형 있게 반영한 전주기 최적화를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엔비디아의 AI 플랫폼 로드맵과 인프라 전문성, 옴니버스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과 지멘스의 전력 인프라, 전동화, 그리드 통합, 자동화, 디지털 트윈 역량을 결합한다.

 

또한 지멘스와 엔비디아는 기술을 산업 전반에 확산하기에 앞서 자체 시스템에 먼저 적용해 상호 운영성을 검증하고 포트폴리오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확장성과 실효성을 입증하는 구체적인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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