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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로봇, 엔비디아 젠슨 황 CEO 키노트서 앨리스 주목 K-휴머노이드의 저력을 세계에 알릴 것 정하나 기자입력2026-01-06 11:44:24

사진. 에이로봇

 

대한민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에이로봇(AeiROBOT)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에서 엔비디아 젠슨 황 CEO 키노트에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시간 5일, CES 2026의 실질적인 개막을 알리는 엔비디아(NVIDIA) 젠슨 황(Jensen Huang) CEO의 기조연설 현장에서 에이로봇의 휴머노이드 로봇 유즈케이스가 한국 기업으로서는 당당하게 소개됐다.

 

젠슨 황 CEO는 이날 기조연설의 화두로 소프트웨어를 넘어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와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제시했다. 특히 강연 직전 상영된 인트로 영상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휴머노이드 로봇들의 실제 활용 사례(Use Case)가 편집돼 공개됐는데, 이 중 에이로봇의 휴머노이드 앨리스(ALICE)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영상에 포함된 로봇들은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플랫폼인 아이작(Isaac)과 파운데이션 모델 그루트(GR00T)를 활용해 가장 앞선 지능형 동작을 구현하는 사례들로 구성됐다. 에이로봇은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중 유일하게 이 명단에 포함됨으로써, 엔디비아와의 파트너십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에이로봇은 작년에 개최된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서 최종 5개사에 선정되며 이미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기술 협력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CES 2026 기조연설 등장은 그간의 협력이 결실을 보아 핵심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MASGA 프로젝트의 성공이 절실한 미국에서 조선업 유즈케이스에 대한민국의 휴머노이드가 활용되는 모습을 엔비디아가 보여주는 것은 고무적이다.


에이로봇 관계자는 “작년부터 시작한 조선업 현장에서의 휴머노이드 도입 PoC 실증사업이 올해에는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예정이다. 마침 젠슨 황의 키노트에서 유즈케이스로 소개되어 힘을 받은 느낌이다. 올 한해 붉은 말의 기운으로 가열차게 달려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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