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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스, ‘2025 인천 미래혁신기업상’ 수상 인천 파트너스데이 2025서 기술혁신 분야 미래혁신기업 선정 임승환 기자입력2025-12-22 10:02:16

브릴스가 인천 미래혁신기업상을 수상했다. / 사진. 브릴스

 

로봇 전문기업 브릴스가 ‘2025 인천광역시 미래혁신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2월 22일(월) 밝혔다.

 

브릴스는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지난 12월 19일(금) 열린 ‘인천 파트너스데이 2025’에서 인천 미래혁신기업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했으며, 중소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이남주 미래산업국장과 브릴스 최승호 조직문화본부장, 미래혁신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인천 미래혁신기업상’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포상 제도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 혁신, 사회적 책임, 지속 가능성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브릴스는 기술혁신 분야에서 복합 좌표계 및 3D 비전 융합 기반 다종 로봇 정밀 제어 자동화 기술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브릴스는 ▲복합 좌표계 기반 로봇 제어 ▲이미지 센싱 기반 로봇 제어 ▲특수 객체 대응 로봇 제어 ▲AI 기반 안전 지능화 ▲고정밀 검사 시스템 ▲협동 로봇 기술 등 6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기술을 토대로 물류와 제조 자동화 전 공정에서 최적의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며, 협동 로봇과 산업용 로봇, 물류 로봇을 아우르는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로봇 제조 역량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결합해 산업별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기술력과 사업 성과가 로봇 생태계 전반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미래혁신기업으로 선정된 브릴스는 향후 인천시로부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기업 맞춤형 컨설팅, 인천테크노파크 투자펀드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브릴스 전 진 대표이사는 “그동안 추구해 온 기술 혁신과 로봇 자동화 솔루션의 가치를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천을 넘어 글로벌 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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