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도쿄에서 열린 오리엔탈모터 ‘MOTION MIRAI PARK’ 전시 전경 / 사진. 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 방문하여 일본 오리엔탈모터社가 개최한 ‘MOTION MIRAI PARK’를 참관했다고 밝혔다.
소형 로봇 OVR 전방위·간이 방진 구조의 공간 절약 수평다관절 로봇 데모기 / 사진. 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그룹 신동진 부회장을 중심으로 인아오리엔탈모터 영업본부, 기술본부, 홍보실이 함께한 이번 참관은 글로벌 자동화 시장을 선도하는 오리엔탈모터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인아오리엔탈모터 제품과 기술, 고객 서비스의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진행되었다.

소형 로봇 OVR 트윈 암(Twin Arm) 로봇 데모기 / 사진. 인아오리엔탈모터
정밀 모터 및 모션 제어 전문 기업인 일본의 오리엔탈모터 주식회사는 지난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일본 도쿄국제포럼 E1 Hall에서 ‘MOTION MIRAI PARK’를 개최했다. 오리엔탈모터가 제안하는 모션 솔루션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움직임을 만들다 ▲움직임을 넓히다 ▲움직임을 융합시키다 ▲움직임을 창조하다 ▲Communication Park 등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오리엔탈모터의 신제품 서보 모터 KXR Series 소개 섹션 / 사진. 인아오리엔탈모터
먼저 ‘움직임을 만들다’ 구역에서는 소형·경량 로봇 OVR을 중심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자동화 제품과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인아오리엔탈모터에서는 소형 로봇 KOVR로 출시된 OVR, AGV·AMR(주행 제어 시스템), 고정밀 위치 결정이 가능한 스테핑 모터 등이 전시되었으며, 신제품 서보 모터 KXR Series도 함께 선보였다.
‘움직임을 넓히다’ 구역은 ADVANTECH, FESTO, Harmonic Drive Systems, IKO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와 함께한 협업 사례와 기술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려졌으며, ‘움직임을 융합시키다’ 구역에는 로봇, 모터, 액추에이터 등으로 실제 제조 라인 일부를 구현하여 참관객들이 모터 조립 공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사진. 인아오리엔탈모터
대학과의 공동 개발한 제품을 처음 선보인 ‘움직임을 창조하다’ 구역에서는 장치 없이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VR 기계, 소형 유성 기어 헤드를 활용한 소형 풍력 발전기, 전기 제어가 필요 없는 차단 클러치 등 창의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개발품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휴식과 소통을 위해 전시장 중앙에 마련된 Communication Park 또한 많은 참관객으로 가득 찬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전시장에서는 각 분야 여러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되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앞으로도 일본 오리엔탈모터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모터부터 로봇까지 확장된 우수한 제품과 기술,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동시에,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여 고객 산업 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참관에 참여한 인아오리엔탈모터 관계자는 “시장을 선도하는 오리엔탈모터의 기존 제품은 물론 신제품과 협업 사례, 대학과의 공동 개발품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국내 고객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향후 전시회, 세미나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정밀 모터, 로봇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의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 인아오리엔탈모터가 속한 인아그룹(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텍앤코포, 인아엠씨티, 애니모션텍)은 오는 2026년 2월과 3월에 각각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EMICON KOREA 2026’과 ‘AW2026’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