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코, 초합금 정밀 터닝 위한 신재종 ‘TS0501’ 출시 Duratomic 기반 정삭 성능 강화 임승환 기자입력2025-12-04 11:02:55

TS0501 / 사진. 세코

 

세코(Seco)가 고경도 초내열 합금 및 난삭재 선삭에 최적화된 Duratomic(듀라토믹) 기반 정삭 재종 ‘TS0501’을 공식 출시했다. TS0501은 Inconel 718을 포함한 최신 초내열 합금 가공 환경에 대응하며, 무인 가공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공구 수명과 우수한 표면 조도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세코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항공우주·발전 산업 등 고정밀도를 요구하는 시장에서 제조업체가 직면한 생산성과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TS0501은 고정밀 정삭 공정에 요구되는 생산성·정밀도 기준을 충족하며,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일정한 가공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TS0501은 Duratomic 기술과 최적화된 절삭날 형상을 접목해 무인 가공에서 일관된 성능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가동 중지 시간이 줄고 생산 효율이 증가하며, 내마모성과 열 안정성이 강화돼 공작물의 무결성이 중요한 산업군에 적합한 조합을 제공한다. 여러 형상과 칩브레이커로 구성돼 다양한 정삭 조건에 대응할 수 있으며, 기존 터닝 홀더와 호환돼 생산 라인의 업그레이드도 용이하다.

 

세코 General ISO Turning 미카엘 린드홀름(Mikael Lindholm) 글로벌 제품 책임자는 “고경도의 첨단 항공우주 부품을 가공할 때는 절대로 불량이 발생하면 안 된다. 그래서 TS0501을 개발했다. 제조업체에 신뢰할 수 있는 공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초내열합금을 가공할 때는 물론, 근무자가 교대하거나 아무도 기계를 지켜보지 않을 때도 완벽하게 정삭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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