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트리나스토리지
글로벌 에너지저장 솔루션 기업 트리나스토리지(Trina Storage)가 BloombergNEF(이하 BNEF)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에너지저장 제조기업 티어 1(Tier 1)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로 트리나스토리지는 8분기 연속 티어 1 등재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업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장기 연속 선정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업계가 주목하는 연속 선정 기록은 트리나스토리지가 보유한 은행권 신뢰도Bbankability)를 비롯해, 안전성·신뢰성·기술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수직계열화 기반 ESS 공급 역량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회사는 셀(Cell)부터 시스템(System)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Vertical Integration) 가치사슬을 구축해, 글로벌 고객에게 고성능·고신뢰 ES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트리나스토리지는 현재 전 세계 23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이며, 100개국 이상에서 프로젝트 개발 및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조직 기반은 전문적인 기술 지원과 프로젝트 딜리버리 능력 강화로 이어져, 주요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의 핵심 성과는 다음과 같다. 아시아·태평양(APAC)에서는 다수 GWh 규모 에너지저장 프로젝트 협력 발표, 대형 설치사업 확대했으며, 라틴아메리카(LATAM)에서도 지역 최대급 독립형 ESS 프로젝트 착공, 복수 GWh급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일본·동유럽·남유럽·북미 등전략적 파트너십 잇따라 체결하며 글로벌 신뢰도를 강화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트리나스토리지의 ESS 시스템 누적 출하량은 12GWh를 넘어섰으며, 2025년 연간 출하량은 약 8GWh로 전망된다. 또한, 최근 선보인 Elementa 2 Pro, Elementa 3는 에너지 밀도 향상과 다양한 적용 환경 대응에 초점을 맞춘 차세대 ESS 시스템으로, 시장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트리나솔라 에너지스토리지 사업부 양바오(Yang Bao) 사장은 “8분기 연속 BNEF 티어 1 선정은 단순한 성과가 아니라 전 세계 파트너들이 보내준 지속적인 신뢰의 결과라며, “트리나스토리지는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ESS 솔루션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넷제로 미래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라며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