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S의 사출기, CT-E 시리즈 / 사진. FCS
FCS가 지난 11월 19일(현지 시각)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PRI 2025(인도네시아 국제 플라스틱, 고무, 포장 기계 및 재료 전시회)’에서 전기 정밀 성형 및 고속 다중 캐비티 생산 라인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회사는 ‘스마트 성형×지속 가능한 효율성’이라는 주제와 함께 전기 정밀 성형과 고속 다중 캐비티 대량 생산이라는 두 가지 주요 통합 솔루션을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출, 테이크아웃, 컨베이어 시스템에서 자동 포장에 이르기까지 기계 성능과 턴키 라인 통합 측면에서의 고급 역량을 선보였다.
첫 번째로 선보인 솔루션은 ‘SA-350 아웃워드 토글 사출 성형기×64캐비티 PP 스푼×전자동 포장 라인’으로,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한 완전 통합 솔루션이다. 약 10초 사이클 시간 구현과 서보 폐쇄 루프 주입 제어를 통해 샷 중량과 제품 품질의 일관성을 확보하며, 외향 토글 설계는 클램핑 힘 분포를 최적화해 금형 수명과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한다. 클램핑 유닛 단축으로 플랜트 레이아웃 효율성도 향상됐다.
라인 통합은 성형·테이크아웃·이송·포장까지 단일 라인에서 이루어지며, 고속·고공동·대용량 포장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이를 통해 전체 생산량을 높이는 동시에 노동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설치 즉시 생산이 가능한 장점으로 생산 라인의 유연성과 속도를 극대화한다. 또한, 식품용 스푼, 소비재 패키징, 일회용 용기 등 고속 대량 생산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효율성을 입증했다.
두 번째 솔루션은 FCS의 ‘CT-220e 전기 사출성형기×PC 헬멧 바이저(안전모용 페이스쉴드) 라인’이다. 이는 전기 성형 기술을 기반으로 정밀하고 깨끗한 생산을 제공한다. 최대 0.01㎜ 수준의 주입 제어 정밀도와 폐쇄 루프 압력 제어 알고리즘은 성형 안정성을 극대화하며, 타이바리스 설계는 마모와 오염 위험을 최소화한다. 약 38초 사이클 시간으로 고품질과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하며, 광학 부품, 의료용 구성품, 안전 장비 등 고정밀 응용 제품 생산에 최적화돼 있다.
전기 시스템은 작동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며,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은 정밀 성형과 고품질 생산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으며, 광학 및 의료 분야의 고부가가치 제품군 개발에도 적합하다. 또한 전기 성형 기술은 생산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과 불량률을 최소화해 품질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생산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두 생산 라인 모두 FCS의 ‘iMF 4.0’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탑재해 실시간 생산 데이터 및 수율 추적, 샷당 에너지 소비량 분석, 장비 활용도 및 라인 안정성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iMF 4.0은 투명하고 데이터 중심적인 운영을 지원하며, 고객이 장비 성능을 극대화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최적화하며, 저탄소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활용하면 현장은 생산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확보할 수 있다. 에너지 관리와 생산 데이터 분석 기반 의사결정은 비용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며, 산업 전반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촉진한다. 특히 라인 통합 운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효율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대응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장비 활용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1974년 설립된 FCS는 대만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중국 화남(동관)과 화동(닝보)에 생산 기지를 운영해 지역별 판매와 서비스망을 완비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사업 지역이나 시장 환경과 관계없이 신속하고 전문적인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의료용품, 자동차 부품, 포장재, 전자제품, 광학소자, 가정용품, 건축 구성 요소 등 다양한 산업군의 생산 라인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통합 성형·포장 라인과 정밀 전기 성형 기술을 통해 고객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현장 설치 지원, 기술 컨설팅, 글로벌 서비스망 연계를 통해 고객의 시장 개발과 생산 확대를 빠르게 뒷받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