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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스-대림대학교, 차세대 로봇 기술 개발 위한 산학 협력 업무 협약 체결 커리큘럼 공동 개발부터 상용화 R&D까지 추진 예정 정하나 기자입력2025-11-20 11:37:21

사진. 브릴스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가 대림대학교와 차세대 로봇 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릴스는 18일(화) 경기 안양 대림대학교에서 로봇 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와 권순황 대림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만나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 이후 메카트로닉스과 실습실과 교육 시설을 둘러보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림대학교의 메카트로닉스과, AI시스템과, 소프트웨어학부, 기계공학과 등 로봇 산업과 직결된 핵심 학과들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 로봇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로봇 기술 개발 및 현장 적용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로봇 상용화를 응용한 관련 전문 인력 양성 ▲연구개발(R&D)에 관한 공동 추진전략 수립 및 공동 TFT 구성 ▲스타트업 활성화 등 창업 생태계 형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으로 양 기관은 구체적으로 추진한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로봇 산업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실무에 바로 투입될 인력을 키우고 기술 개발을 하는 게 더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에 적극 반영해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브릴스는 2015년 설립된 로봇 자동화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스마트 제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자동차 계측 장비 사업에서 시작해 로봇 시스템 통합 및 제조로 확장하며, 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백데이터 기반 로봇 모듈화 플랫폼과 6가지 핵심요소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며, 미국, 체코, 인도, 슬로바키아, 멕시코 등 해외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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