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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 ‘SMATEC 2025’서 AI 머신비전 혁신 기술 선보인다 세이지 비전(SAIGE VISION), 제조업 품질관리 자동화 혁신 솔루션 전시 임승환 기자입력2025-11-04 18:37:53

제7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5) / 사진. 세이지

 

산업 특화 비전 인공지능(AI) 기업 세이지(SAIGE)가 오는 11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5)’에 참가해 AI 머신비전 기반의 제조 품질관리 자동화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SMATEC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로,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다.


세이지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의 핵심 솔루션인 ‘세이지 비전(SAIGE VISION)’을 선보인다. 세이지 비전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AI 머신비전 품질검사 자동화 솔루션으로, 제품 표면의 비정형적 결함을 자동 검출하고 불량 여부를 정밀하게 판별한다. 기존 룰(rule)-기반 방식으로는 식별이 어려웠던 미세하고 복잡한 결함까지도 정확히 탐지할 수 있어, 검사 효율성과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고정밀 보조 기능을 통해 제조 현장에서의 AI 자동화 도입 장벽을 낮췄으며, 실제 산업 환경에 맞춘 데이터 학습·검증 기술로 최적의 품질관리 환경을 구현했다. 현재 세이지 비전은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국내 주요 제조 대기업에 공급되며, 이차전지·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


세이지 마케팅 부문 이성우 이사는 “SMATEC 2025는 국내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선도하는 대표 전시회로, 세이지의 AI 머신비전 기술을 산업 현장 관계자들과 직접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세이지 비전이 제조 현장의 품질관리 고도화, 생산성 향상, 불량률 저감 등 다양한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실증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이지는 지난 4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Automate 2025’ 전시회에서 머신비전 업계 권위 있는 시상식인 Vision Systems Design 2025 Innovators Awards를 수상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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