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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엔비디아, 자율주행, AI 공장, 스마트 제조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 최교식 기자입력2025-11-04 10:09:13

 

 

 

 

현대자동차그룹과 엔비디아는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 인프라로 구동되는 새로운 'AI 공장' 개발을 포함하여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공학 및 AI 기반 제조를 발전시키기 위해 파트너십을 대대적으로 확장하기로 합의했다.

 

두 회사는 이 시스템이 현대차의 차량 플랫폼, 로봇 프로젝트 및 스마트 팩토리 운영 전반에 걸쳐 AI 모델의 교육, 검증 및 배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엔비디아 DGX 등 인프라를 활용해 대규모 AI 모델을 훈련하고, 디지털 트윈 공장과 로봇 시뮬레이션을 위해 RTX PRO 서버에서 실행되는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코스모스, 차량과 로봇을 위한 'AI 브레인'으로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토르를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AI 기반 모빌리티와 스마트 팩토리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면서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심화하는 것은 중추적인 진전을 의미한다.

 

"우리는 함께 첨단 기술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혁신을 촉진하고 인재를 양성하며 글로벌 AI 리더십의 최전선에 서게 하는 한국의 강력한 AI 생태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확장된 파트너십은 또한 국가 물리 AI 클러스터를 구축하려는 한국 정부의 계획을 지원한다.

 

두 회사에 따르면 현대차와 엔비디아는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약 30억 달러의 투자를 바탕으로 AI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센터와 데이터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1031일 과학정보통신부와 양해각서(MOU)가 체결되었다.

 

배경훈 부국무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한국이 AI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실물 AI의 발전이 필수적이며,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핵심 이니셔티브다.

 

"따라서 물리적 AI를 육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첫 번째 단계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는 한국의 제조 데이터와 엔비디아 플랫폼을 결합하면 "산업 전반에 걸쳐 제조업의 혁신적인 AI 혁신(AX)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비디아 창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AI는 모든 산업의 모든 측면에 혁명을 일으킬 것입니다. 차량 설계 및 제조에서 로봇 공학 및 자율 주행에 이르기까지 운송 분야에서만 NvidiaAI 및 컴퓨팅 플랫폼은 세상이 움직이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협력을 통해 첨단 운전자 지원, 차량 내 인텔리전스 및 지속적인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차량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디지털 트윈과 로봇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자율 운영 라인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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