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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젠, 세계 최대 제약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 성황리에 종료 글로벌 제약 ·바이오 파트너십 확대 정하나 기자입력2025-11-03 13:15:45

사진. 케어젠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은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해, 자사 핵심 파이프라인과 펩타이드 기반 기술력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60개국, 2,400여 개 기업과 62,000명 이상의 제약·바이오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원료의약품, 바이오 생산, 합성 의약, 완제품, 포장, 물류 등 의약품 공급망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파트너십이 활발히 논의됐다.

 

케어젠은 단독 부스를 설치해 건강기능식품 ‘코글루타이드(Korglutide)’, ‘마이오키(Myoki)’, ‘프로지스테롤(ProGsterol)’ 3종과 안구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CG-P5(황반변성) 및 CG-T1(안구건조증)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정용지 대표가 직접 부스를 지키며, 글로벌 제약사 및 파트너사 관계자들에게 케어젠의 펩타이드 기술력과 연구개발 성과를 직접 소개해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코글루타이드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제품으로, 비만 환자 와 정상 BMI군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 두개의 임상시험을 PART 1, 2로 구분해 월그래픽 및 영상 콘텐츠로 전시해 방문객들이 임상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전시 공간은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제품은 체지방 감소와 근육량 유지라는 ‘바디 리컴포지션(Body Recomposition)’ 콘셉트를 구현하는 혁신적인 펩타이드 제품으로, 캐나다, 태국, 멕시코, 튀르키예, 페루, 파라과이, 레바논, 에콰도르 등과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상용화가 진행 중이다. 특히 레바논의 경우, Myoki와 Korglutide를 의사처방을 통해 유통유통.판매되고 있으며, 수술 후 입원환자들의 활동성이 Myoki로 많이 개선되고 있다는 현장 피드백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 레바논으로 공급하고 있는 업체는 이런 현장 피드백들로 인해 판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전시회에는 멕시코의 IFA Celtics, 튀르키예의 Atabay, 태국의 Unify Chemical 중국 이시진의약그룹 등 건강기능식품 3종 공급계약을 체결한 주요 파트너사 관계자들도 부스를 방문해 향후 공급 일정과 제품 확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중국 이시진의약그룹은 ‘코글루타이드(Korglutide)’에 대해 현지 의사 약 1,000명이 참여하는, 약 1만 명 규모의 대규모 임상 시험을 추진 중이며,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투입해 보다 확실하고 객관적인 과학적 근거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중국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과 판매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기술이전 협상을 진행 중인 인도의 Dr. Reddy’s, Torrent, Micro Labs의 주요 관계자들이 케어젠 부스를 잇따라 방문해, 정용지 대표와 미팅을 갖고 거래 구조 및 일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케어젠 정용지 대표는 “매년 CPHI 전시회를 통해 케어젠의 글로벌 펩타이드 개발 기술력을 선보이고, 각국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의미있다” 며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케어젠이 이미 펩타이드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인식 아래, 다수의 다국적 제약사들이 부스를 방문해 활발한 비즈니스 협의가 진행되는 등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CPHI Worldwide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로부터 ‘차세대 펩타이드 신약 개발 파트너파트너’로서의 기술력과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으며, 머지 않아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어젠은 이번 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심층 파트너링 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케어젠은 B2B(기업 간 거래거래)를 기반으로 설립 이후 전 세계 130여 개국과 교역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만 24개의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했고, 연말까지 4개의 주요 전시회 참가가 추가로 예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각국 파트너사와의 공급 계약, 기술이전 협상, 신제품 공동개발 논의를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펩타이드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입지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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