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테라뷰
테라헤르츠 기술 및 솔루션 선도기업 테라뷰(TeraView, 대표이사 도널드 도미닉 아르논)가 협력 파트너사인 두림야스카와社의 오픈데이에서 첨단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Teracota 3000 시스템을 시연했다고 31일 밝혔다.
테라뷰는 테라헤르츠 기술 및 솔루션의 선도기업으로, 韓한국 자동차 제조 산업의 다층 페인트 응용을 발전시키기 위해 로보틱스 분야의 선두주자인 두림야스카와社를 협력 파트너사로 삼아 지난 7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테라뷰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두림야스카와社의 본사 시범 시설에서 열린 ‘두림야스카와 오픈데이’ 동안 자동차 및 고부가가치 제조 산업 등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테라뷰의 독자적인 검사 솔루션인 Teracota 3000 시스템을 선보였다.
자동차 페인트층의 경우, 외관상의 아름다움을 위한 색상 도료만 칠하는 것이 아니라 차체의 부식과 마멸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종류의 특수 도료가 n겹으로 칠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통상 차체의 철판에 방청도료, 프라이머, 베이스 코트, 클리어 코트 순으로 칠해져 구성되는 페인트층은 각각의 도료가 마이크로미터(μm) 두께로 균일하게 칠해지지 않으면 내구성과 내후성을 보장하기 어렵다.
또한 차량 도장이 벗겨지는 문제가 발생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가 크게 손상될 수 있다. 이에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고정밀 ▲고속 ▲고기능의 검사장비 및 솔루션을 도입하여 제품품질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니즈가 매우 크다. 테라뷰는 이러한 니즈에 부합하여 최근 미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라인에 TeraCota 3000을 설치한 바 있다.
테라뷰의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인 데이비드 리스는 "두림야스카와社의 오픈데이에 참여는 테라뷰의 기술이 고도의 로보틱스 기술과 융합하면 어떤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두림야스카와社의 파트너십을 확대하여 한국 자동차 산업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림야스카와社 이재희 전무이사는 “당사의 로보틱스 전문 역량과 노하우를 테라뷰의 제품과 통합시킴으로써 한국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전례 없는 품질 관리 솔루션 제공이 가능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림야스카와社 이재희 전무이사는 “금번 오픈데이에 테라뷰가 참여한 것은 자동차, 항공우주 및 기타 고부가가치 제조 영역에 속한 한국 업체들이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는데 두림야스카와社가 적극 지원할 것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테라뷰의 CEO인 돈 아논 박사는 "한국 자동차 고객들과 함께하는 두림야스카와社의 오픈데이에 참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동차 코팅 및 고성능 특수코팅 분야에서 테라뷰의 검사 솔루션이 발휘할 수 있는 여러 이점과 기술우위를 한국 고객들에게 직접 보여드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테라뷰는 현재 영국 기업 최초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PO 일정을 추진중인 상태다. 테라뷰의 수요 예측은 오는 11월 13일∼19일, 일반 청약은 같은 달 21∼24일 진행된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