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이사(왼쪽 뒷쪽 첫번째) / 사진. 나우로보틱스
로봇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청라 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개최되는 인천 로봇산업 혁신성장 정책 발표 행사에서 인천시와 업무협약체결(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에서 인천시는 인천 로봇산업 혁신성장 정책 발표 및 업무협약식을 열고, 2030년까지 로봇산업 규모 3조 원 +α 달성을 목표로 사람과 로봇이 함께하는 로봇 시티 인천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청라국제도시 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인천도시공사·인천테크노파크·인천대·인하대·나우로보틱스·브릴스·유진로봇·테솔로 등 13개 기관·기업과 ‘로봇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인천시의 요청을 받아 로봇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이사(왼쪽 뒷쪽 첫번째) / 사진. 나우로보틱스
지난 10월 인천시는 로봇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나우로보틱스에 업무협약을 요청하였다.
13개 기관·기업은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로봇 기업 혁신성장 지원 강화 ▶전문 인재 양성 및 직무 역량 강화 ▶시험·인증 및 연구 장비 활용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로봇산업의 생태계 확장과 혁신 거점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한 인천 로봇산업 혁신 성장 정책 발표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인천시가 로봇 산업을 선도할 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관내 로봇기업, 유관기관, 대학, 연구소, 유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인천시는 오는 2023년까지 로봇산업 규모를 3조원 이상 키우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5년간 100억원을 투입해 로봇기업에 대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조·물류 등 산업 분야뿐 아니라 생활·여가·안전 등 다양한 영역으로 로봇 도입을 확산하고자 한다. 시민 체감형 프로젝트를 통해 정주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할 뿐 아니라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로봇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하병필 인천 행정부시장은 기조 발표를 통해 “로봇이 산업을 움직이고, 기술이 삶을 변화시키는 시대에 인천이 이 변화를 선도하겠다”며, ‘2030년 로봇산업 3조 원 시대’를 향한 도약을 선언했다.
또,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번 정책발표를 계기로 인천은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사람과 로봇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세계가 주목하는 로봇 허브 인천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는 하병칠 시 행정부시장이 직접 정책 발표를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업무 협약 체결 대상은 인천광역시, 인천도시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나우로보틱스, 브릴스, 에스피지, 유일로보틱스, 유진로봇, 테솔로이다.
주요 협력내용은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로봇산업 육성지원 상호협력 ▲인천 로봇산업 정책개발, 제언, 규제개선 등을 위한 상호협력 ▲로봇인력 양성, 기술훈련, 재직자 직무전환 지원 ▲로봇 제품/기술 시험인증 및 연구장비 활용 지원 ▲「인천 로봇산업 혁신기업 협의체」 발족이다.
해당 행사에서 나우로보틱스는 해당 행사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다관절 로봇(NURO X Series)를 전시한다. 나우로보틱스의 AI기술은 2025 APEC 행사에도 초청될 정도로 기술력이 입증되어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산업 자동화 및 자율주행 물류로봇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로봇 전문기업으로, ▲직교 로봇 NURO ▲다관절 로봇 NURO X ▲스카라 로봇 NUCA ▲자율주행 물류로봇 NUGO 등 산업용 로봇과 자율주행 물류로봇과 함께 토탈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제2공장 구축과 대형 프로젝트 대응을 위한 생산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 중이며, 최근에는 초대형 다관절 로봇 및 하이브리드 협동로봇,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인천 로봇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겠다”라며 “나우로보틱스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로봇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