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로보틱스, ‘K-방산 로봇 고도화 지원사업’ 선정
방산 강소기업 육성 바탕으로 성장 기반 마련
임승환 기자입력2025-10-13 16:04:13

사진. 힐스로보틱스
다목적 지능형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솔로몬(SOLOMAN)’과 다목적 무인이동체 하드웨어 플랫폼 ‘다비드(DaviD)’를 보유한 피지컬 AI 로봇 전문기업 힐스로보틱스가 방위사업청의 ‘방산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힐스로보틱스가 선정된 ‘방산 컨설팅 지원사업’은 K-방산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핵심 정책으로, 방산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로봇 경쟁력 고도화 사업의 일환이다.
또한, 힐스로보틱스는 글로벌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이 활용 중인 ANSYS의 ‘Ground-X 사업’ 예비 사업자로 선정돼 방산 관련 로봇 기술 개발 시 R&D 비용을 구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전체 개발 비용의 약 80%를 차지하는 시뮬레이션과 공학해석 비용을 줄였다. 또한, 국내 방위산업 KMA와 지능형 로봇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방위산업 분야에서 유의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힐스로보틱스는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며 지능형 로봇에 필요한 하방 인프라를 견고히 구축했다.
힐스로보틱스 박명규 대표이사는 “머지않아 지능형 AI 로봇 기술을 활용한 명실상부한 초격차 스타트업 로봇 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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