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더스트리얼AI SURF 2025 전시 부스 / 사진. (주)인더스트리얼AI
AI 기반 다품종 비전검사 자동화 전문기업 (주)인더스트리얼AI가 지난 9월 23~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SURF 2025 INCHEON’에 참가해 자사 솔루션 ‘AISPACE’를 선보이며 참관객과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팩토리, AI, 딥테크, 바이오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의 기술 스타트업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한 대규모 창업 박람회로,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과의 밋업(Meet-Up)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인더스트리얼AI는 이번 행사에서 자체 개발한 AI기반의 다품종 비전검사 자동화 시스템 'AISPACE'**를 통해 제품의 형태, 크기, 색상이 달라도 하나의 시스템으로 자동 검사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시연했다.
AISPACE는 No-Coding 기반 하이브리드 검사 엔진 (Rule+AI SW)을 탑재해 현장에서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제품을 검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된 1:1 밋업에서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위아, LG이노텍, SK실트론, 대한항공, 코웨이, LX하우시스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 총 12개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성사시키며 향후 협력 가능성을 높였다.
윤희성 대표는 “다품종 생산이 일반화되어가는 제조 환경에서는 여전히 사람이 눈으로 검사하는 공정이 많다”며, “우리는 이를 AI 기술로 대체하는 것이 곧 스마트팩토리의 완성이자, 제조업의 미래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주)인더스트리얼AI는 창업 이후 꾸준한 고성장을 이어오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관의 투자를 유치했고, 해외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정부의 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되며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향후 (주)인더스트리얼AI는 검사–적재–포장 등 생산 공정 전반을 아우르는 자동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AI 모델 고도화, 정렬 자동화 표준화, 3D 검사 및 공정 데이터 시각화 등 차세대 기술을 통해 반도체, 의료기기, 식품 산업 등 다양한 제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인더스트리얼AI는 AI 기반 다품종 비전검사 자동화 분야의 표준 기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Inspection Tech’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