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배치 / 사진. 삼화기업
삼화기업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플라스틱·고무 산업 전문 전시회 VietnamPlas 2025에 참가해 첨단 마스터배치 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선보였다. VietnamPlas는 20년 이상 개최된 베트남의 고무·플라스틱 산업 전시회로, 전 세계 주요 공급업체와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협력 기회를 공유하는 자리다.
삼화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플라스틱·산업용 고무 마스터배치 분야에서 36년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세계 시장을 무대로 한 성장 비전을 강조했다. 삼화기업은 “전자동 시스템과 최첨단 연구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고품질 마스터배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VietnamPlas 참가를 통해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글로벌 고객과의 교류를 한층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화기업의 마스터배치 제품은 ▲UV 안정제·난연제·정전기 방지제 등을 포함한 첨가제 마스터배치 ▲30,000가지 이상의 색상 매칭이 가능한 컬러 마스터배치 ▲30~70% TiO₂ 함량을 갖춘 화이트 마스터배치 ▲30~50% 카본블랙 기반 블랙 마스터배치로 구분된다. 특히 고객 설비와 수지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며, 우수한 분산성과 선명한 색상, 내후성, 친환경성을 갖춰 다양한 산업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VietnamPlas에서 삼화기업은 “마스터배치의 성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성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설비 투자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전반에서 고객사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화기업은 월 2,000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 국내 최대 마스터배치 제조업체로,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고객 맞춤형 기술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VietnamPlas 참가는 삼화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시장 리더십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