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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모빌리티(주), ‘서울AI로봇쇼’ 참가 국내서 유니트리 R1, A2 선보여 정하나 기자입력2025-09-26 09:17:13

사진. 영인모빌리티(주)

 

드론·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 영인모빌리티(주)(이하 영인모빌리티)는 오는 2025년 9월 30일(화)부터 10월 2일(목)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제2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5)와 연계해 개최되는 2025년 제1회 서울AI로봇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극한 환경 속 첨단 로봇 기술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영인모빌리티는 글로벌 로봇 기업 Unitree Robotics社(이하 유니트리)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로서, ‘영인모빌리티 x 유니트리’ 전시관(부스번호: Hall C, C323)을 운영한다.

 
특히 유니트리의 최신 4족보행 로봇 A2와 소형 휴머노이드 플랫폼 R1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트리 A2는 실용적인 현장 작업을 목표로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모델로서, 이동 중 25kg, 정지 상태에서 최대 100 kg까지 버틸 수 있는 높은 적재 능력은 물론, 유리 파괴, 점프, 백 덤블링 등 운동 성능이 뛰어나며, IP56 방진·방수의 강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건설, 물류, 에너지, 재난 구조 같은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하중 운반 능력, 긴 작동 시간, 센서 융합 호환성, 듀얼 LiDAR, 고성능 센서, 듀얼 배터리 핫스왑 지원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투입가능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2족보행 휴머노이드 R1은 25kg 정도 무게로 가볍고 민첩하며 휠, 낙하 복구, 회전 등과 같은 다양한 아크로바틱 동작을 할 수 있도록 설계돼, 향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영인모빌리티는 그 외에도 민간·연구용 소형 4족보행 플랫폼 GO2, 산업용 대형 4족보행 플랫폼 B2를 비롯해, AI교육·연구 분야에서의 강화학습, 제어 알고리즘,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등을 실험해보기 위한 하나의 표준 플랫폼 휴머노이드 G1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용 응용 솔루션을 소개한다. 
 
영인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서울AI로봇쇼를 통해 글로벌 로봇 기업 유니트리와 함께 최신 로봇 플랫폼을 현장에서 직접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의 다양한 산업 환경에 활용될 수 있는 AI 융합 로봇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산업 혁신과 연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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