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람다테스트
생성형 AI 기반 품질 엔지니어링 플랫폼 람다테스트(LambdaTest)가 자동화 테스트의 핵심 난제 중 하나인 로케이터(locator)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AI 네이티브 스마트 힐(AI-Native Smart Heal for Automation Testing)’ 기능을 출시했다고 9월 12일(금) 밝혔다.
로케이터 오류는 UI 변경 등으로 인해 자동화 스크립트가 중단되거나 불안정하게 실행되는 문제를 야기하며, 잦은 테스트 중단과 유지보수 비용 증가, 개발 주기 지연으로 이어진다. 람다테스트의 스마트 힐은 테스트 실행 중 발생하는 로케이터 문제를 AI·ML 기반으로 자동 감지 및 복구하며, UI가 변경되더라도 안정적인 테스트 실행을 보장한다.
스마트 힐은 테스트 성공 기준을 베이스라인으로 설정하고 AI 분석을 통해 UI 변경을 탐지한다. DOM이나 UI 수정으로 특정 요소를 찾지 못하면 시스템이 가장 근접한 유효 일치 항목을 식별해 단계 재시도를 수행하며, 복구가 불가능할 경우 AI가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모든 복구 과정과 분석 내역은 람다테스트 대시보드에 기록되어 투명성을 확보한다.
람다테스트 마얀크 볼라(Mayank Bhola) 공동 창립자 겸 제품 책임자는 “기업들은 테스트 파이프라인에서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요구한다”라며 “스마트 힐은 테스트 취약성 문제를 직접 해결하며, 개발팀이 혁신에 집중하고 CI/CD 프로세스를 안정적·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말했다.
스마트 힐은 CI/CD 안정성 향상, UI 변경 환경에서 수동 스크립트 유지보수 최소화, 디버깅과 지속적 개선 지원을 위한 상세 실행 기록 제공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갖추고 있다. 현재 기능은 클로즈 베타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