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럼인스트루먼트 (Spectrum Instrumentation)가 12비트 분해능과 10GS/s에서 최대 6채널, 또는 5GS/s에서 최대 12 채널을 제공하는 새로운 주력 제품인 디지타이저 를 선보였다.
새로운 DN6.33x 디지타이저는 이더넷 케이블만 연결하면 PC와 노트북 또는 네트워크에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사용이 간편한 계측기 라인인 스펙트럼 인스트루먼트의 Netbox 시리즈 중 하나이다.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다양한 하드웨어 기능을 갖춘 이 시리즈는 자동화 테스트 애플리케이션에 매우 적합하며, 완벽하게 동기화된 다수의 입력 신호를 수집할 수 있다. 스펙트럼은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15개 모델을 포함해 총 94종의 디지타이저 Netbox를 통해 5MS/s에서 초고속 10GS/s에 이르는 샘플링 속도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DN6.33x 디지타이저는 12비트 분해능으로 10GS/s에서 최대 6채널, 또는 5GS/s에서 최대 12채널을 지원한다.
새로운 DN6.33x 디지타이저의 각 채널은 3.2GS/s, 6.4GS/s, 10GS/s의 샘플링 속도와 각각 1GHz, 2GHz, 3GHz의 아날로그 대역폭을 제공하는 12비트 ADC가 탑재되어 있다. 이 계측기는 4, 6, 8, 10, 12채널 모델로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필요 이상의 성능에 과도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원하는 성능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1개 또는 2개의 채널만 필요한 경우에는 소형 모델인 DN2.33x 시리즈를 이용하면 된다.
주요 하드웨어 기능은 다음과 같다.
• 모든 채널에서 완벽하게 동기화된 샘플링
• 채널당 4개의 독립적인 프로그래머블 입력 범위(±200mV ~ ±2.5V), 프로그래머블 오프셋, 온보드 보정 및 정밀 타이밍 정렬 지원
• 표준 메모리로 최대 속도에서 200ms의 수집 지속시간 제공, 최대 800ms까지 확장 가능
• 외부 클록, 트리거 및 디지털 I/O를 위한 전면 패널 커넥터 기본 제공
과도 모드, 다중 모드, 선택적 블록 평균화 모드 등과 같은 유연한 신호 수집 모드와 고급 트리거 기능이 결합되어 빈도가 낮거나 복잡한 이벤트까지도 정밀하게 포착할 수 있다. 각 트리거는 고유의 타임스탬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몇 시간 또는 짧은 마이크로초 단위의 수집 간격 시간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모든 유닛은 신호 수집, 디스플레이, 분석 및 문서화를 지원하는 강력한 SBench 6 Professional 소프트웨어와 함께 제공된다. SBench 6은 대용량 데이터 파일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시간 및 주파수 디스플레이 모드를 제공하고, Netbox 계측기를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러한 유닛을 자동화 테스트 시스템에 통합하는 경우, 개발자는 C++, Python, MATLAB, LabVIEW 등과 호환되는 무료 SDK를 이용해 고유의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 이외에도, 4개의 프로그래머블 출력을 갖춘 고속 펄스 발생기와 19인치 랙 장착 키트 등이 옵션 액세서리로 제공된다.
지난 25년간 스펙트럼 인스트루먼트의 CTO를 역임하고 있는 올리버 로비니(Oliver Rovini)는 “DN6.33x 시리즈는 속도와 분해능, 그리고 통합 용이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러한 디지타이저는 MIMO, 통신, 레이더는 물론, 항공우주, 과학 연구, 태양광 분석, 반도체 등 시간 상관 측정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이상적이다. 각 유닛은 5년 보증과 평생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 업데이트와 함께 당사 설계 엔지니어의 직접 지원 등이 제공된다. 특히, 장기간 운용되는 테스트 플랫폼의 경우에도, 15년간의 서비스 지원과 부품 공급을 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