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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힐스로보틱스, 삼성전자 공급망 베트남 ‘K-다크팩토리‘ 프로젝트 신규 진입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성공사례 구현할 것 정하나 기자입력2025-09-08 15:15:26

사진. (주)힐스로보틱스

 

다목적 물류로봇 지능형 운영플랫폼 ‘솔로몬(SOLOMAN)’과 다목적 무인이동체 하드웨어 플랫폼 ‘다비드(DaviD)’를 보유하고 있는 ‘AI기반 지능형 물류로봇 운영플랫폼 전문 테크기업’인 ‘(주)힐스로보틱스’는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해외 생산기지의 자동화 프로젝트인 ’K-다크팩토리’ 추진 기업으로 선정돼 새롭게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사업의 다크호스로 AX/DX분야에 진입하게 됐다. 

 

저비용고효율 경영방식을 배경으로 추진돼 왔던 대기업들의 생산기지 해외 진출 트렌드는 멕시코, 인도, 베트남을 중심으로 그 실행단계가 정점에 도달돼 가고 있는 추세이다. 그리고 해외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 많은 한국기업들은 점차 산업현장에서 사람들의 역할들이 축소되면서 주 7일 24시간 근무체계로 변화해 가고 있는 샤오미의 EV팩토리, 화웨이의 무인공장,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등의 ‘다크팩토리’ 구현사례에 많은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 됐다.

 

이와 같은 현상에 발 맞춰 한국기업들도 ‘K-다크팩토리’의 확대 추세가 현실화돼 가고 있다. 중국은 500개 대기업 중심의 다크팩토리가 앞으로 3년간 1,000개를 목표로 다시 상향조정되었고, 3년 안에 그 공장의 자동화율도 90%대에서 100%로 완전자동화율 달성을 추구하고 있고 무인공장의 생산현장에 투입된 로봇은 작게는 500대에서 1,000대까지 확대대하고 있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메타플랜트 어메리카(조지아주)에서 930대, 한국의 LG전자 라이트하우스 창원공장에서 200여 대의 로봇이 투입된 것에 비견할 수 있는 놀라운 수치이다.

 

무인자동화 공정의 물류공정 간 이동에 확대 적용돼 가고 있는 자율형 이동로봇인 AI기반 지능형 AMR 플랫폼, ‘솔로몬(SOLOMAN)을 보유하고 있는 (주)힐스로보틱스는 이러한 산업현장의 DX/AX 확대 추세에 발맞추어 ‘K-다크팩토리’분야의 새로운 주자로 부각되고 있다.


삼성전자 공급망의 베트남 지역 공장 생산공정 무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산기술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들면, 매거진 이동장치의 물류공정 자동화, 혹은 스마트폰에 장착되는 초정밀고성능 첨단렌즈의 제작라인과 공정간 이동라인의 자동화를 통해, 그동안 인력에 의존하던 생산현장에 지능형 물류로봇을 투입함으로 생산인력을 혁신적으로 줄이고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완전자동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한국형 ‘K-다크팩토리’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와 같은 ‘K-다크팩토리’ 프로젝트에 힐스로보틱스는 3대 추진기업 중 하나로 선정돼 하노이와 호치민에 거점을 두고 있는 한국형 산업단지 입주기업인 U사, C사, D사,등과 같은 ‘K-다크팩토리’ 확장 프로젝트에도 투입돼 생산라인 표준화를 통해 향후 3년간 약 3,000대의 로봇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힐스로보틱스 로봇사업부 관계자는 금번에 추진되는 ‘K-다크팩토리’ 프로젝트를 통해 진일보된 지능형로봇 친화형 운영체제인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성공사례를 구현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는 코멘트를 잊지 않았다. 이렇게 진행된다면 ‘K-휴머노이드 연합 컨소시엄’에 선정돼 ‘AX Innovator’로서의 혁신기업으로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것에 이어서, 힐스로보틱스는 이제는 로봇친화형 운영 프로세스 적용으로 산업현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혁신자 역할을 이끌어갈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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