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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미국 제조업에 대한 투자 규모 260억 달러로 늘렸다 연간 30,000대 규모의 최첨단 로봇 시설 구축해 설계, 제조, 테스트 및 배포를 위한 미국 허브 역할   최교식 기자입력2025-09-01 14:22:41


 

 

현대자동차그룹 은 미국투자 를 260억 달러로 대폭 늘리고 핵심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장기적인 의지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2025년에서 2028년 사이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는 미국 시장에서 그룹의 입지를 크게 확장할 것이다.

 

이 새로운 약속은 20253월에 발표된 210억 달러 할당에 5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한 것을 의미하며, 자동차, 철강 및 로봇 공학 분야에서 현대차의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발전시키는 데 전념한다.

 

투자의 주요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전략적 철강 제조: 루이지애나의 새로운 제철소는 자동차 제조와 같은 미국 전략적 산업을 지원하고 현지 공급망 및 산업 탄력성을 강화할 것이다.

미국 자동차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와 기아차는 미국 자동차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해 미국 소비자의 변화하는 니즈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로봇혁신허브: 현대자동차는 연간 30,000대 규모의 최첨단 로봇 시설을 구축하여 설계, 제조, 테스트 및 배포를 위한 미국 허브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로봇 생태계의 최전선에 서게 될 것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러한 이니셔티브를 통해 향후 4년간 미국에서 약 25,000개의 새로운 직접일자리를 창출하여 국가 경제 활력에 의미 있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또한 미국에 본사를 둔 기술 계열사인 로봇 공학을 위한 Boston Dynamics와 자율 주행을 위한 Motional을 통해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AI, 로봇 공학, 자율 주행을 포함한 미래 기술 분야에서 미국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1986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5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국가 성장과 일치시켰다. 이번 투자는 미국 경제에 대한 그룹의 확고한 의지와 혁신, 지속 가능성 및 장기적인 번영을 주도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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