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내쇼날시스템(주) NSWEL
대한민국 용접·레이저 장비 대표기업 내쇼날시스템(주) NSWEL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로봇 뿌리기업’으로 선정되며 스마트 제조 혁신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더불어 최근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 인증까지 획득하며, 로봇과 인공지능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제조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뿌리기업’은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국가 산업을 떠받치는 기업을 말한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주조·금형·용접 기술뿐만 아니라 로봇·정밀가공·적층제조 등 차세대 지능형 공정기술까지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내쇼날시스템(주) NSWEL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로봇 분야 뿌리기업’으로 선정되며, 로봇 자동화와 지능형 용접 기술력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당사는 ▲로봇 기반 용접 자동화 ▲스마트 제조 솔루션 ▲정밀 제어 기술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제조업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내쇼날시스템(주) NSWEL은 1989년 창립 이래 약 40년 동안 대한민국 용접기 시장을 선도해온 대표적인 기술기업이다. 특히 레이저용접기, 레이저클리너, 로봇용접, 산업용로봇, 협동로봇, 용접자동화 및 로보트자동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외 제조 현장의 스마트 혁신을 주도해왔다. 더불어 레이저절단기, 레이저마킹기, 티그·미그·CO₂ 용접기, 스터드볼트·스포트·가우징용접기, 에어프라즈마절단기, 전해연마기, 턴테이블, 터닝로라, 수냉장치, 파이프로테이터, 매니플레이트, 서브머지드, 특수용접기, 스텐브라이트, 집진기, 용접자동화장치 등 첨단 장비 라인업을 폭넓게 갖추고 있다.
또한 각종 용접토치, 턴테이블척, 티그필러, 콤프레샤, 마이크로티그, 판금용용접기, 용접봉건조기, 자동용접케리지, 용접테이블, 아크·CO₂·티그·미그·스포트·스터드·가우징·플라즈마 절단기 부품, 레이저 부품, 용접조정기, 가스용접절단기, 전선릴, 산소호스, 용접케이블, 휴대용가스용접기, 연마석, 컷팅콤파스, 용접케미칼, 전격방지기, 텅스텐봉 연마기, 산업용클램프, 호스릴 등 각종 부품과 주변기기도 아우른다. 여기에 용접봉, 용접면, 보안면, 자동면 소모품, 보호구, 오토스 고글, 용접장갑, 자동차광안경 등 보호 장비까지 포함해 총 300여 종 이상의 제품군을 생산·공급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용접·레이저 장비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미국, 멕시코, 일본, 베트남, 태국을 포함한 전세계 31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으며, 누적 4,200대 이상의 장비 공급 실적과 국내 레이저 용접기 시장 점유율 1위라는 성과는 NSWEL이 대한민국 대표 뿌리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근거가 되고 있다.
김병헌 내쇼날시스템(주) NSWEL 연구소장(로봇공학박사)은 “내쇼날시스템은 오랫동안 용접기 분야에서 기반을 다져온 기업이지만, 단순한 장비 제조에 머무르지 않고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용접 시스템으로 영역을 확장해왔다”라며 “이번 ‘로봇 뿌리기업’ 선정은 그간의 도전과 혁신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1μm 정밀도의 차세대 용접 로봇 시스템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병문 내쇼날시스템(주) NSWEL 이사는 “우리는 과거 전통적인 용접기 회사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로봇 자동화와 AI 기반 제조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라며 “뿌리기업 선정과 AI 팩토리 전문기업 인증은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인재 중심 경영으로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를 이끌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내쇼날시스템(주) NSWEL는 미국, 멕시코, 베트남, 태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거점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는 AI 품질 예측 알고리즘, 원격 모니터링 기능 등 차세대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통해 국내외 제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