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Series WeFiber 3015T’ / 사진. 여기에
진양스텐이 스테인리스 판금 및 다양한 용도의 스텐제품 개발에 풍부한 경험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최근에는 최신 레이저 절단 장비인 ‘T Series WeFiber 3015T’를 새롭게 도입하며 설비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했다.
T Series WeFiber 3015T는 발진기, 스위치캐비넷, 프레임을 일체형으로 설계해 설치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특히, 스위치캐비넷 내 발진기 위치로 클린룸이 불필요하며 항온항습 에어컨이 장착되어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주요 제원으로는 길이 11,200㎜ × 폭 3,100㎜ × 높이 2,400㎜를 자랑한다.
장비는 사용자 편의에 중점을 둔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탑재했다. 작업자 위치에 따라 좌우 각도 조정이 자유롭고, 기계 전면과 측면에 각각 18인치 및 10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배치해 작업 내용과 유지보수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초보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직관적인 UI는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출돌감지, 내부 오염감지 등 안전 기능을 강화해 작업자와 장비 모두를 보호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HIGHYAG BIMO FSC’ 커팅헤드는 고속·고정밀 레이저 절단이 가능하며, 자동 초점 조절 기능을 통해 절단 품질을 최적화한다. 자재의 틀어짐이나 변형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보상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절단 공정을 유지한다.
‘T Series WeFiber 3015T’ 내부 / 사진. 여기에
자동 컨베이어 벨트와 칩 컨베이어 벨트는 작업 효율과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WeLoader’ 로딩기는 자재 적선 동선을 최적화해 작업 시간을 단축시킨다.
이와 함께 B&R CNC, Servo System 등 고신뢰성 PLC 시스템과 고성능 서보 시스템, 유연한 하이퍼바이저 시스템이 정밀한 모션 제어와 안정성 확보를 뒷받침한다.
진양스텐은 “보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과 적정 납기로 공급하며, 고객 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선 기술력과 새로운 기업 문화를 창출해내는 비전 있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맞물려 고품질 스테인리스 가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설비 투자로 진양스텐이 산업 내 경쟁 우위를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진양스텐은 진양스텐 스테인리스 판금 및 전기BOX 전문 기업으로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설비를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신속한 납기와 품질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에 매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