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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원로위원회 제4기 회장으로 한영수 이사장 위촉 협동조합 중심의 중소기업 생태계 발전에 앞장설 것 황성훈 기자입력2025-07-21 17:17:30

2025 중기중앙회 원로위원회 회장 이취임식 /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원로위원회 제4기 회장으로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 한영수 이사장(한영넉스 대표)이 공식 취임했다. 한영수 이사장은 협동조합계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원로 인사로, 중소기업 조직 운영과 산업계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원로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중기중앙회 원로위원회는 중기중앙회의 공식 자문기구로, 전·현직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 원로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2019년 5월 출범한 이후, 협동조합 운영 자문, 현안 해소, 정책 제언 등 중소기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조언과 제안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월 17일(목) 서울 여의도 본회에서 ‘2025 원로위원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2·3기 원로위원회장을 역임한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권혁홍 이사장의 이임과 함께, 제4기 위원회장으로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 한영수 이사장을 공식 위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영수 신임 회장은 2019년 원로위원회가 출범할 당시부터 활동에 참여해 온 인물로, 협동조합계 내에서 오랜 경륜과 책임감을 겸비한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성형기계 분야의 오랜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의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업계 발전과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날 취임사에서 한 회장은 “2019년 원로위원회가 출범했을 때부터 함께해온 만큼, 이 조직이 가진 역사와 책임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권혁홍 전임 회장님의 열정과 헌신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만큼, 그 뜻을 이어 받아 협동조합계 선배님들과 함께 중소기업계의 모범이 되는 위원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권혁홍 회장님께서 지난 4년간 원로위원회를 중기중앙회 산하 특별위원회 중 가장 활발한 조직으로 성장시켜주셨다”라며 감사를 표한 뒤, “한영수 회장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후배 기업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회적 책임 실천과 조언을 계속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앞으로 원로위원회를 중심으로 협동조합 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실질적 통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영수 회장은 산업계 원로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회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며, 협동조합 중심의 중소기업 생태계 발전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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