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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2025서 무인이동체 기술 엿보다 연구 개발 성과 및 상용화 기술 펼쳐진다 정하나 기자입력2025-07-09 16:48:15

사진. 로봇기술

 

‘2025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nmanned Mobility Expo 2025, 이하 UWC 2025)’가 오는 7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우주항공청, 방위사업청 등 6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코엑스, 첨단민군산업협회,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등 10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UWC 2025는 드론, UAM(도심항공교통), 무인지상차량, 해양 무인체계 등 다양한 무인이동체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총 73개 기업이 208개 부스로 참가해 연구개발 성과와 상용화 기술을 전시한다.

 

전시는 ‘R&D 성과 확산관’, ‘방산관’, ‘기업관’의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R&D 성과 확산관에는 산업부, 과기부, 우주항공청 등 정부 부처 산하 기관의 무인이동체 기술개발 결과물이 전시되며, 방산관에서는 육군 드론봇전투체계, AI 기반 전력체계, 국방과학연구소•민군협력진흥원 등의 무인체계 기술이 소개된다. 기업관에는 LIG넥스원, 한국카본, 현대로템, KAI, 에어빌리티, 유맥에어, 하이리움산업, 브룩허스트거라지 등 주요 기업이 참가해 자사 무인이동체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정부와 민간이 공동 수행한 주요 R&D 과제도 함께 소개된다. ▲남해안권 무인이동체 실증기반 구축사업, ▲Wingless PAV 핵심부품 종합 테스트베드 구축, ▲AI반도체 기반 멀티콥터 진단 부품 개발, ▲친환경 전기추진시스템 성능 평가, ▲비행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탠덤형 중형급 회전익기 플랫폼 기술개발 등이 대표 사례다.
 

이를 통해 참관객들은 앞으로 다가올 무인이동체를 접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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