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톰로봇코리아 부스 전경 / 사진. (주)아톰로봇코리아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주)아톰로봇코리아(이하 아톰로봇코리아)가 6월 25일(수)부터 6월 28일(토)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식품대전(BOFOOD 2025)’에 참가해 협동로봇 팔레타이저 RaaS(Robot as a Service)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톰로봇코리아가 선보이는 RaaS는 사용자가 로봇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구독 또는 임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서비스다. 제조업 및 물류업에서 초기 투자비용이 부담되는 기업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자동화 실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되는 제품은 협동로봇 팔레타이저 ‘ATM-MD 30S’ 모델로, 기존 구매가 약 5,000만 원인 제품을 월 140만 3천 원(보증금 1,000만 원) 또는 월 151만 4천 원(보증금 750만 원)의 조건으로 36개월 간 구독할 수 있다. 구독 기간 종료 후에는 보증금 환급 또는 로봇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
(주)아톰로봇코리아 부스 전경 / 사진. (주)아톰로봇코리아
아톰로봇코리아는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구독 고객에게는 그리퍼, 컨베이어, 1일 무상 교육이 기본 제공되며, 연 2회씩 총 6회의 무상 정기 점검도 포함돼 있다. 기술적 접근성이 낮은 중소기업도 쉽게 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구성이다.
또한 아톰로봇코리아는 현재 전국 권역별 자동화 솔루션 유통회사 및 SI 업체를 대상으로 대리점도 모집 중이다. 팔레타이저 제품을 주요 취급 품목으로 하며, 대리점에게는 공급금액 기준 혜택, 전시회 로봇 데모 무상 대여, 전시지원과 판촉물 제공, 기술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아톰로봇코리아는 델타로봇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로봇 전문기업으로, 2022년 팔레타이징 특화 협동로봇 제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물류 자동화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 BOFOOD 2025 참가를 통해 식품산업 관계자들에게 RaaS 기반 자동화 솔루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아톰로봇코리아의 전시 부스는 벡스코 제1전시장 내 B601번에 위치해 있으며, 현장에서는 로봇 데모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