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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F 코리아, 부산에 인더스트리얼 서비스센터 개소 5대 전문 서비스 영역 통한 원스톱 솔루션 제공 정하나 기자입력2025-06-23 11:04:28

사진. SKF 코리아

 

SKF 코리아가 부산에 인더스트리얼 서비스센터(ISC)를 개소하며 베어링 공급을 넘어 예지보전, 정밀측정, 설비 진단 등 5대 전문 서비스를 통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동사는 한국을 거점으로 동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혁신적인 서비스의 새 시대 개막
베어링 전문 기업 SKF 코리아가 부산 강서구 미음국제4로에서 인더스트리얼 서비스센터(ISC, Industrial Service Center)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헨리 왕(Henry Wang) SKF 중국 및 동북아시아 총괄, 토니 다이(Tony Dai) 동북아 인더스트리얼 사업 총괄을 비롯해 주요 고객사 및 협력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문을 연 SKF ISC는 기존 제품 공급 중심에서 벗어나 5대 전문서비스 영역을 통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고객 맞춤형 실링 솔루션 제공 △베어링 정밀측정 및 품질보증 △베어링 페어링 서비스 △기계정비 및 윤활서비스 △설비 상태진단 및 예지보전 등이다.


특히 AI와 디지털 트윈, IoT 기술을 활용한 예측 유지보수 서비스로 고객사의 설비 가동률 향상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KF 코리아 안분도 대표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베어링과 함께 지능형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사 회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ISC 개소는 SKF가 단순한 제품 공급자를 넘어 고객사의 진정한 엔지니어링 지식 파트너가 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차원 높은 엔지니어링 역량으로 고객사의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시아 허브로 확장 계획
헨리 왕 동북아 총괄은 축사를 통해 “한국은 세계 10대 산업 선진국 중 하나로, 기술과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SKF가 이 역동적인 국가의 산업 환경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특권”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수십 년간 SKF는 한국 산업의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목격하고 그 일부가 돼왔다”라며 “오늘 ISC 개소는 단순히 새로운 센터를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SKF 스토리의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ISC는 동아시아 국가들 간의 통합 이니셔티브를 포함해 미래의 더 많은 프로젝트를 위한 길을 닦고 있으며, 이는 한국에서의 SKF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R&D, 기술, 상태 모니터링부터 서비스까지 다양한 접근 방식을 활용해 동아시아 전반의 잠재력을 발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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