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TECH 2025에 참가한 에어로원 부스 전경 / 사진. 여기에
압축공기 부대설비, 악세사리를 공급하는 에어로원이 5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이하 BUTECH 2025)’에 참가해 Provest의 공압연결구 등 압축공기 피팅, 에어건 등의 제품을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압축공기(공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에어배관, 호스, 커플러, 어댑터, 호스피팅 등 다양한 연결부속 제품들이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이러한 연결부속 제품에서는 대부분 누기가 발생하며, 이로 인한 압축공기 낭비와 소음 증가는 어쩔 수 없는 문제로 치부돼 왔다.
에어로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압충공기의 누기가 없는 프랑스 Prevost社의 공압 연결부속 제품들을 소개하며 누기로 인한 금액손실과 소음을 개선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Prevost는 1978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압축공기와 유체연결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메이커로, 세계 80여 국가에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로원은 한국 대리점으로, Prevost의 제품들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프랑스 Prevost社의 유체연결 제품을 선보인 에어로원 / 사진. 여기에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압축공기는 유지비가 상당히 발생하지만, 어느정도 누기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업계의 조사에 따르면 약 1/5이 누기되고 있다고 보여진다. 에어로원이 제공하는 Prevost의 제품은 강한 누기 내구성을 지녔다. 실제로 해당 제품을 시공한 업체에서는 원터치 피팅부의 누기를 확인한 결과, 104 l/min 수준으로, 이는 년간 56만 원의 금액 손실(6.24m3/hr, 1m3 15원 기준)에 해당하는 누기량이다. 이를 Prevost 부품으로 교체 시 지속확인 결과 누기량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누기는 공압 연결구에서 쉽게 발생하는데, 이는 년 평균 약 50만 원, 압충공기 사용량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이상의 손실로 연결된다.
에어로원은 에어퀵커플러에서 노즐, 에어건, 호스피팅, 호스 등 다양한 Prevost의 제품을 전시회에서 선보이며, 직접 시연을 통해 누기 확인과 소음을 시연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에어로원은 누기를 방지하고 소음이 적은 제품군을 직접 시연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 사진. 여기에
한편, BUTECH 2025는 30개국 550개 기업이 참여한 대한민국 대표 기계산업 전시회로, 기계기술, 금형, 플라스틱 및 고무, 공구 및 제어계측기기, 철강/비철금속, 부품 및 소재 등 다채로운 신기술과 실제품이 전시됐으며, 올해 약 8만 명의 참관객이 벡스코를 방문해 스마트 제조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