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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인버터 신제품 ‘VX3000’ / 사진. (주)디케이엠

산업용 모터 및 감속기 전문기업 (주)디케이엠(DKM, 이하 디케이엠)이 삼상 AC모터의 속도 제어가 가능한 초소형 인버터 ‘VX3000’을 공식 출시했다.

VX3000은 단상 220V 전원 입력을 통해 삼상 AC모터의 속도 제어가 가능한 소형 인버터로, 기존 디케이엠 단상 스피드컨트롤러의 한계를 뛰어넘는 제품이다. 기존 제품은 최대 180W 용량까지 제어가 가능했지만, VX3000을 활용하면 200W 및 400W급 삼상 AC모터의 정밀한 속도 제어가 가능하다.

초소형 인버터 VX3000은 범용 삼상 AC모터에 모두 적용 가능하고, RS485 통신 기능을 탑재해 자동화 라인, 소형 컨베이어, 포장 설비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디케이엠은 이 제품이 소형 컨베이어를 포함한 다양한 소형 자동화 설비 시장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케이엠 관계자는 “VX3000은 기존 단상 컨트롤러의 출력 한계를 넘는 제품으로, 삼상 AC모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 제조업체들에게 매우 유용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초소형 사이즈에 통신 기능까지 갖춰 고객의 다양한 제어 환경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디케이엠은 1983년 설립 이후 소형 모터, 감속기, 제어기기 분야에서 40여 년간 기술력을 축적해온 대표적인 국내 전문 기업으로, 전 세계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