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파스 부스 전경 / 사진. 여기에
산업자동화 및 물류 전문 기업 (주)코파스(이하 코파스)가 4월 22일(화)부터 4월 25일(목)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KOREA MAT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자동화 설비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코파스는 1994년 설립돼 '한국OFA'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초기에는 파렛트랙 제품을 주력으로 공급했다. 이후 자동화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가격 경쟁력, 품질 경쟁력, 신속한 대응을 핵심 가치로 삼고 시장을 빠르게 확대했다.
오토캡 / 사진. 여기에
이번 전시회에서 코파스는 특히 국산화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오토마(Automha)사의 ‘슈퍼캡(Supercap)’ 제품을 국산화한 ‘오토캡(Autocab)’을 선보이며, 실제 시험 운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제품을 완성했다. 코파스 관계자는 "수입과 수출이 모두 쉽지 않은 상황에서 오토캡은 국내 물류 내수화를 고려한 최적의 대안이며, 국내 현장 투입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미니로더 / 사진. 여기에
이외에도 코파스는 소형 물류 설비 솔루션인 미니로더(MiniLoad), 고속 자동창고 구축을 위한 스태커 크레인(Stacker Crane) 등을 함께 전시한다. 미니로더는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자동화 장비로 소형 물류 시스템에 최적화돼 있으며, 스태커 크레인은 대형 자동화 물류센터 구축에 필수적인 핵심 장비로, 빠른 이송과 정확한 위치 제어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코파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약, 반도체, 의류, 화학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확보한 500개 이상, 최대 1,000개에 이르는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신뢰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코파스 관계자는 “오토캡을 비롯한 다양한 국산화 제품을 통해 국내 자동화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빠르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OREA MAT 2025는 국내 최대 물류 산업 전시회로, 올해 역시 국내외 다양한 자동화·물류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최첨단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