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제화학장치산업전(KOREA CHEM 2025)에 참가한 (주)동방플랜텍의 부스 전경 / 사진. 여기에
진공펌프와 토탈 진공솔루션을 공급하는 (주)동방플랜텍(이하 동방플랜텍)이 4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화학장치산업전(KOREA CHEM 2025)에 참가해 반도체, 전기, 정밀화학, 플라스틱 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는 진공펌프 라인업을 선보였다.
동방플랜텍은 1978년 설립된 이래 제철설비 제작 및 엔지니어링, 선박엔진부품, 건식진공펌프(Dry Vacuum Pump)를 제작해온 기업으로 지난 약 50여년 간 철저한 장인정신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기업이다.
기술연구소를 통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동방플랜텍은 토탈 진공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서 진공펌프 제작 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공펌프 메이커(Edwards, Kashiyama, Leybold 등)와 국산펌프 메이커의 전 기종을 수리가능한 오버홀 전문부서를 보유하고 있다.
건식 가변피치 스크류 타입 드라이 펌프 DBVP Seires / 사진. 여기에
이번 전시회에서 동방플랜텍은 다양한 산업에 특화돼있는 진공펌프 라인업을 선보였는데, 그중 가장 주력제품인 건식 가변피치 스크류 타입 DBVP Series는 자동차, 항공기, 제철, 열처리 공정, 화학 공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온·부식 등 가혹한(Harsh) 공정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내식성이 가장 우수한 특수 테프론 코팅을 적용해 독성, 부식성 가스 및 응축성 가스처리에 용이하다. 비접촉식 가변피치 스크류를 적용해 토출온도를 감소시키고 사용전력이 절감돼 유틸리티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용량 1500, 2700 라인업도 갖춰 대형 프로젝트에도 대응한다.
또 다른 주력제품인 DBPW Series는 정밀화학산업 및 석유화학 등, Harsh한 공정에 특화된 제품으로 스크류 이너 쿨링 타입을 통해 냉각수가 스크류 내부를 직접 냉각하는 특허기술을 적용했다. 스크류 표면 온도를 낮춤(최대 온도 120~150℃)으로써 스크류 표면에 가스 탄화를 방지하고 케이싱의 열팽창을 억제해 스크류와의 간섭 등 융착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부식성 공정에 사용해도 오랜 수명을 자랑한다. 이로 인해 장시간 운전에도 일정한 진공도와 용량을 유지해 공정 안정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제품이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에 최적화된 DBHP Series / 사진. 여기에
이 외에도 전시회에서는 ▲뛰어난 내식성과 씰 리퀴드를 이용해 진공을 형성시켜 안정적인 습·건식 가스 처리가 가능해 식품 가공, 석유화학, 제약 등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DBLP Series ▲높은 펌핑 스피드뿐만 아니라 높은 파우더 처리 능력으로 Harsh한 공정에서도 안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CVD, ETCH, L/L등 반도체 공정과 OLED 디스플레이 등에 특화된 DBHP Series 등을 전시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동방플랜텍 관계자는 “당사는 진공펌프 판매뿐만 아니라 배관, 집진기, 스크러버, 칠러 등 고객이 원하는 진공 시스템 구축을 통해 토탈 진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진공펌프의 수명과 오버홀로 인한 비가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사는 대구 및 경산 오버홀 전문센터를 보유하고 있고 수리 및 CS 인원만 30명 이상 근무하고 있어 고객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국제화학장치산업전은 종합 산업 전문 전시회인 ICPI WEEK 2025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ICPI WEEK는 국제화학장치산업전을 포함해 국제물류산업대전,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코스메틱인사이드코리아, 국제콜드체인산업전, ESG지속가능패키징페어 등으로 구성됐다.
